골프장 소개-(4) 테푸케 골프장

편집자 0 2,611 2012.09.11 08:59
클럽하우스만 봐도 참  친근한 전형적인 뉴질랜드 골프장 모습입니다.

타우랑가 시내에서 약20분 떨어진 테 푸케는 과일 키위 주산지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제스프리(Zespri)키위의 고향입니다. 아보카도.시트러스, 오렌지 등등...

이지역 자체가 일조량이 많고 따뜻한 곳이라 과수농업이  주 소득원입니다.

한가한 시골에 위치. 더할 나위없이 여유로운 라운딩이 가능합니다.

전체적인 코스 레이아웃은 난이도를 잘 유지하고 있으나 그린관리가 다른 곳에 비해 떨어집니다.

http://www.tepuke.nzgolf.net/

블루티에서 총연장 6151m, par72.  

그린 중앙까지의  거리마크가 스프링쿨러에 잘 표시돼 있습니다.

각 홀 레이아웃에 맞는  전략적인 샷 선택, 코스 매니지먼트가  성공의 관건.

스트로크1인 335m par4 6번홀 경우 우측 OB를 피하는 정확한 티샷과 

그린 입구 반쪽을 막는 큰 나무 옆으로 정교한 아이언샷이 요구되는 가장 힘든 홀입니다.

또한 530m par5  9번홀 경우 우측 철길을 따라 펼쳐진 아주 긴 더블 도그레그홀로 긴 티샷, 

긴 페어웨이우드 세컨샷,  그린 앞의 심한 언듈레이션을 피하는 치밀한 공략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주중 오후 라운딩은 진짜 '대통령 골프'의 진수를 맛보기에 충분하며 적극 추천합니다.

평화롭고 한가한 뉴질랜드 그린위에서의 여유로운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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