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기행> 뉴질랜드 랍스터 - 크레이피시 레스토랑

편집자 0 13,607 2012.09.11 09:23
뉴질랜드에서 가장 비싼 해산물 요리라면 뉴질랜드산 Rock Lobster (Crayfish)입니다. 워낙 소량으로 잡히기 때문에 대부분 일본,유럽으로 수출이 거의 됩니다.. 

남섬 카이코우라(Kaikoura)를 여행하시다보면 이 크레이피시가 그 동네을 대표하는 해산물로, 노변에서 쪄서 파는 곳도 있고, 스쿠버다이빙을 취미로 하는 분들이 연안 바위틈에서 직접 잡아 먹기도 합니다. 

타우랑가에도  하버브리지 마리나 주차창 옆에 "랍스터 클럽"이란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부럽기 그지없는 요트, 보트랑, 그리고 멀리 마운트 망가누이 풍경까지 한곳에서 감상하시는 경치도 참 멋진 곳입니다
여유.. 그리고 바람을 가르며 느끼고 싶었던 자유~ 
    

슈퍼마켓에서 1차로 쪄낸 뒤 냉동된 크레이피시를 구할 수도 있고요, (한마리당 $30-40선).
살아있는 크레이피시는 설퍼 포인트 입구 (타우랑가에 하버브리지 건너기전 왼쪽) 'Sanford' 생선 가게에서도 가끔 생물 크레이피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 1-2마리 사다가 오븐에 버터구이로 구워드시든, 찜통에 넣어 쪄서 드시면 캐나디언 랍스터(앞에 집게 발이 정말 크죠!)보다 더 탱탱하고, 고소하고, 향기로운 살코기 맛이 잊지 못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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