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모아힐 공원에서 바라보는 마운트 망가누이와 바닷가의 환상적인 경치를 경험했다면 어둠이 내려앉은 숲속을 걸어올라가 타우랑가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멋진 야간 산행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파파모아힐 나이트 워크는 타우랑가 유방암 협회가 주관하는 자선행사로 올해로 4회째가 되었으며 원래는 2007년 유방암으로 사망한 자넷 챔프만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시작되었다.
나이트 워크는 파파모아힐 입구에서 시작해서 써머힐 레크레이셔널 등산로까지 이어지며 원래 이 등산로는 겨울에 출입이 통제되지만 이 행사를 위해 개방되고 야광봉이 설치된 산행길을 따라 타우랑가 청년 인명구조단이 진행요원으로 배치되어 일반인들의 산행을 도울 것이다. 일단 몽고식 천막(게르)이 세워진 곳까지 다다르면 참가자들은 라이브 뮤직, 따뜻한 차와 케잌으로 환대를 받으며 보름달 아래에서 멋진 타우랑가의 야경을 감상하게 된다.
시간대 별로 입장객의 인원을 조절하기 때문에 시끄럽지 않고 평화로운 아름다운 산책길이 될 것이며 6월17일 금요일,18일 토요일 이틀간의 행사로 입장료 25달러는 전액 유방암 기금으로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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