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조기유학 중 과외, 특별활동

편집자 0 2,858 2012.09.12 04:42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조기유학을 결정하셨다면 과연 무슨 과외를 더 받을 수 있을까?

우선 제일 쉽고, 저렴하며  많이 하는것이 골프입니다. 

여름엔 9시(섬머타임으로)까지 환하기 때문에 방과후 18홀을 더 돌아도 됩니다. 레슨은 보통 1주일에 한번, 약 1시간만 배우게 됩니다.  

지금 타우랑가골프클럽 쥬니어 담당 Jay Carter한테 배우는 로빈이와 덕승입니다.  Jay는 뉴질랜드 쥬니어 아마추어 시절 마이클 캠블과 친구이기도 합니다.  올해는 마스터스대회에 마이클 캠블 초청으로 미국  오거스타내셔널에 다녀오기도 할 만큼 절친합니다. 

타우랑가 시내에 모두 3개의 골프장이 있고 각 골프장에 쥬니어 담당 레슨 프로가 있습니다. 

모두 실력있고 친절한 코치들입니다.  

다음은 물론 영어 과외입니다만 이것또한 일주일에 한번꼴 1시간정도씩만.

선생님에 따라 비용은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만 마스터클래스급이 $30, $35 정도. 

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 우등생 박종현군이 배우는 선생님이 유명해서 줄을 서 예약하기도 합니다만

새로운 경험많은 선생님이 등장해 한국 교민들 집을 방문해 곧 레슨을 하게 됩니다. 

가장 어려운 것이 에세이...영어를 어느정도 잘 한다해도 한국 아이들의 독서량을 볼 때 제일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부분.  문법도 마찬가지. 

다음은 수학 과외....  한국 아이들이 워낙 수학에 강해서...별로 많이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하긴 합니다.  저희 아이들은 컴퓨터 게임을 통한 수학 강의 Numberworks에 다디고 있습니다.  

그리고 체육활동과 음악 과외.

보통 피아노.첼로.바이올린.색스폰. 드럼(인기가 좋다), 기타  등 한가지씩은 배우게 됩니다. 

피아노 경우 키위 선생님. 또는 한국교민에게도 배울 수 있습니다.

보통 학교에서는 음악 및 체육활동에 관한 과외 활동 시간이 많이 있어 학교내에서 그냥 배워도 됩니다. 교육시스템이 잘 되어 있죠.  

그리고 수영. 태권도(한국사범, 키위사범), 축구(요즘 축구 인기가 대단해집니다), 럭비, 네트볼, 하키 등 운동도 최소 한가지씩은 배웁니다.   뉴질랜드에서 학교 다니기 위해서는 운동 한가지. 음악 한가지는 필수!!!!!!!!!

드라마스쿨, 발레스쿨 등도 있고요.

여름엔 서핑을 배우고요.


일년내내 승마도 저렴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겨울엔 스키캠프(타우랑가에서 약2시간에 가장 큰 스키장)를 가는 초등학교도 많습니다. 

다양한 캠프도 학교에서 일년내내 운영합니다.


참...조정, 카약, 요트도 빼놓을 수 없는 뉴질랜드 학교 스포츠 중 하나.

특히 타우랑가는 바닷가에 있고 인근 해밀턴에 가장 큰 와이카토강이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해양 스포츠를 배우기에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