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오클랜드와 타우랑가, 어디가 자녀들 조기유학에 좋은가?

뉴질랜드 타우랑가 유학원 - 앤드류샘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오클랜드와 타우랑가 비교 - 어디가 자녀들 조기유학에 좋은가?

아래 앤드류샘 이야기 한번 들어보세요.

------------------

우리 타우랑가 유학원의 홈스테이 가디언 관리형 유학생이었던 반재민 학생의 경우,

원래는 오클랜드로 조기유학을 가려고 사전 답사를 오셨다가 타우랑가도 들러보자고 해서 잠시 오셨었어요.

제가 안내드리며 타우랑가와 오클랜드를 비교 설명 해드렸고,

결국엔 타우랑가 조기유학을 선택했고, 너무나 모범적으로 재민이는 유학생활을 마치고 한국 귀국을 했었습니다^^

​

그때 제가 재민이 부모님께 설명 드린 오클랜드 Vs 타우랑가!! 한번 정리해보았습니다^^

​

1. 타우랑가 유학원같은 유학원 없어요

 우선 오클랜드에는 타우랑가 유학원같은 정착/생활지원/귀국 서비스를 해주는 곳이 전혀 없습니다. 처음에 잠시 도와주는 곳이죠. 타우랑가에서 4~5년 유학 하신 다음 오클랜드로 가신 어머니들 한결같이 하시는 말씀이 오클랜드에는 유학원이 아쉽다고 하시죠. 아니면 아예 그런 생활 지원 부분은 포기하고 가신답니다^^ 그러다보니 오클랜드 가신 후에 저에게 개인톡으로 조금씩 조금씩 정보 요청하시는 분들이 꽤 계셨답니다 ㅎㅎ 그리고 가디언 관리형 유학의 경우에도 관리를 해준다고는 하지만 저희처럼 생활 관리 / 성적 관리를 해주지 않습니다. 아이가 오클랜드 가보고 싶다고해서 오클랜드로 가디언 관리형 유학을 이전한 도현이 아버님께서도 저에게 타우랑가 놀러오셔서 그러셨습니다. 저희 유학원처럼 저처럼 밀착 관리를 해주지 않는다고 ㅎㅎ

​​

​

2. 휴머니즘있는 타우랑가

오클랜드는 도시, 타우랑가는 중소도시 (시골) 이렇게 생각하셔야합니다. 오클랜드 가시면 사람들이 여유가 없고 덜 친절합니다. 퍽퍽 합니다 ㅋ 타우랑가의 사람들은 여유가 있고 친절하고 많이 웃으시죠^^ 홍길동 사장님께서 그러셨어요. 한인 사회도 오클랜드는 퍽퍽한데...타우랑가는 휴머니즘이 있는 것 같다고 ㅎㅎ 그래서 오클랜드에 계시는 홍길동 사장님께서 타우랑가에 오시는걸 좋아하시죠^^

​

​

3. 아시아인 너무 많아요

오클랜드에는 아시아인들이 너무 많습니다 ㅎㅎ 진짜 오클랜드 시내 퀸 스트리트를 걷다보면 영어보다 중국어랑 한국말이 더 많이 들립니다. 가보시면 여기가 아시아 나라의 어느 한 도시인가 싶을겁니다 ㅎㅎ 그런데 타우랑가에는 진짜 백인들 많죠? ㅎㅎ 얼마전에 오신 어머니도 그러셨어요. Pub에 식사하러 왔는데 우리만 아시안이라 신기했다고 ㅎㅎ 예전에 오클랜드 갔다가 한 달만에 타우랑가 오신 분이 계셨어요. 유치원 온라인 등록하고 첫날 데리고 갔는데...아이들 구성이 모두 인도, 중국 모두 아시아인들었다고 ㅎㅎ 놀래서...고민하다가 그냥 타우랑가로 오셨답니다^^

​

​

4. 위험한 오클랜드

오클랜드에서는 밤에 함부로 다니지 말라 그러고 차량도 street parking 해놓으면 유리 깨지고 도난 당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리고 노숙자들도 너무 많고...전반적으로 도시다 보니 위험한 요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타우랑가는 정말 안전한 도시죠^^ 처음에 입국하시는 어머니들은 안전안전 엄청 생각하시는데....몇 개월 계시다보면 안그래도 되는구나 좀 안심해도 되는구나 다들 하시죠^^

​

​

5. 다시 질리는 경쟁속으로?

오클랜드는 교내 경쟁이 치열합니다!! 왜??? 아시아인들이 많으니까요. 다 아시안식으로 엄청 시키거던요 ㅎㅎ 그래서 오클랜드에서 공부를 하면 타우랑가 보다 훨씬 더 공부를 해도 한국처럼 좌절하는 경우가 발생할겁니다. 성적도 생각만큼 내기 힘들 수 있고 아이들 자신감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부에 더 시간을 투자해야해서 다른 리더쉽 활동이나 방과후 활동들 하는데 시간의 제약이 있을겁니다. 하지만 타우랑가에는 학교에 키위들이 많습니다 ㅎㅎ 솔직히 열심히 하지 않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 보면 1년 2년 지나면서 영어만 좀 되면 성적이 치고 올라갑니다. 아이들의 자존감도 함께 올라가구요 ㅎ 그리고 무엇보다 학업보다 대학 가는데 앞으로 사는데 더 중요한 리더쉽 활동과 예체능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많아집니다^^ 타우랑가에서 내신 잘 받고 다양한 활동 많이 하는게 한국이든 뉴질랜드, 호주 대학이든 어디든 진학에 훨훨씬 유리하다고 입시전문가들이 말씀하십니다.

​

​

6. 한달만에 유학원이 사라진

예전에 아이 대학 진학때문에 저희 유학원으로 계시다가 오클랜드 가신 가족분이 계셨는데...어느 날 다급한 전화가 왔어요. 오클랜드 유학원이 연락이 안되고 갑자기 문을 닫았다고 불과 1달전에 계약하셨는데...그래서 다시 저희가 비자와 학교 등등 도와드렸답니다. 오클랜드에는 이런 유학원도 많습니다. 1인 유학원도 있구요. 항상 조심하셔야합니다^^

전 항상 그럽니다. 오클랜드는 그냥 먹방하러 가는 곳이라고 ㅎㅎ

​

타우랑가에 1년만 사셔도 오클랜드 퀸스트리트 가시면...정신없다고 하시죠^^

여유있는 곳에 있다가 사람 많고 차 많은 곳에 가면 빨리 타우랑가 오고 싶으시죠?

​

진심 살아보니 타우랑가로 최고에요 .

10년째 타우랑가에만 살고있는데... 진짜 살기에는 여기가 최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