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좋다! - 부모와 함께 하는 유학 비용

편집자 0 3,156 2012.09.12 03:27

부모가 자녀와 동반하는 뉴질랜드 조기 유학 비용

 

1. 학비 (학교에 내는 등록금)

  • 초등학생 : 년간 약 9,000불 ~ 12,000불 내외  (타우랑가 공립, 사립 모두 약10,000불)

  • 중고등학생 : 년간 약 10,000불 ~ 14,000불 내외  (타우랑가도 마찬가지)

 -제2외국어로 영어를 배우는 학생들을 위한 별도 학교내 영어과외(ESOL) 수업료 포함.        이 금액에는 등록, 오리엔테이션, 수업, 교과서(대여), ESOL (외국인을 위한 영어학습) 및 정부 부과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학교 유니폼 비용 별도.

-          Primary 1명,  Intermediate 1명(만11세부터 중학생) 학비만 년간 약 $20,000 (1천2백5십만원) – 현재 환율기준 ---

 2. 생활비현재 뉴질랜드 환율이 630원쯤. 아주 저렴합니다.

지난 연말 750원 이상 할 때를 감안하면 호주.캐나다 등과  비교해 가장 저렴한 유학 비용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어떤 집에서 생활하느냐에 따라 주거비가 달라 지고 비용이 많이 차이가 납니다.

다음은 방이 3개인 집을 임대해 생활할 경우  예상 생활비입니다     (3인 가족 기준,  한달 약 3,000불=한화 약200만원)  

 

분류

비용

월비용 NZ$

설명

주거비

렌트비

$1200

주당 $300의 집

식비

식품 구입비

$500- 750

3인 가족 기준

교육비

영어 개인 과외비, 기타 사교육부분 비용

$400

, 중  학생 2명

생활비

전화 전기 수도

$250- 300

 

교통비

차량 유지비

$300 (주당$70-100)

 기름값이 많이 올라서 --- 

보험료

유학생 보험

150

연간 $500 1인

기타 잡비

용돈,소모비,여행 등

 

 

 

*엄마가 공부를 하는 경우에는 엄마의 어학원 또는 방문 개인 영어교사 비용이 추가됩니다. : 어학원 파트타임(오전반) 주당 $280불 내외 소요됨. 

 

l           임대주택 경우 가구, 살림살이 등이 구비되지 않아 침대, 이불, 세탁기.냉장고, TV 등 구입해야 됨. 기본 가재 도구도 구입해야 됨.

l           자동차 필수 – 국제면허증으로 1년 운전 가능- 현지에서 면허 취득 가능. 중고차 경우 약 $6000~$8000정도면 중급 일본차.

l           따라서 예상보다 집, 살림 장만하고 자동차 구입 등 초기 정착 비용이 많이 들어감.

l           학생들과 유학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하는 집이 있다면 한꺼번에 모든 것을 넘겨받을 수 있어 좋습니다. 하지만 이 동네에서 올해 안에 귀국 예정인 가정은 없습니다.

l           물론 이런 살림과 자동차 등도 나중에 유학을 마치고 귀국할 때 같은 방식으로 새로 유학 오는 가족에게 일괄 넘겨줄 수도 있습니다

l           대략 자동차를 400만원하고 중고품 살림 장만에 약 3-400만원 정도는 예상되지 않을까요? 중고품은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  생활 가디언 비용  뉴질랜드는 18세 미만의 학생들은 법적으로 부모가 동반하지 않는 경우 가디언을 두도록 되어 있습니다. 가디언 비용은 학생 관리를 어디까지 하는냐에 따라서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습니다. 엄마가 따라올 경우 해당 사항 없니다만 필요에 따라 현지인과 계약을 통해 학교 생활지도 등 여러가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유용한 교육정보 사이트입니다>

  http://www.newzealandeducated.com/index.cfmp

http://www.movetonz.govt.nz

 아이들에겐 학생비자, 부모님은 가디언비자를 뉴질랜드에 도착(3개월까지 무비자 체류가능하므로)해서 이민성에 바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학교에 등록하고 학비를 납부하고 입학 허가서를  받은 뒤입니다. 요즘 학비만 내면 바로 입학 허가서를 내주므로 비자 발급은 한국에서 하는 것보다 현지에서 하는 것이 훨씬 빠르고 저렴합니다.    

 만10세 이하 어린 유학생들은 부모 중 1명이 동반, 가디언비자로 함께 체류해야 유학이 가능합니다.  11세부터 혼자 유학 가능합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는 북섬 동쪽 해안가 휴양도시로 아직 한국인 유학생이 매우 적은 곳입니다. 한국인 1명도 없는, 유학생 1명도 없는 학교도 많이 있습니다.

  한적하고 조용하게 아이들 유학 시키며 넓고 파란 하늘. 드넓은 초원 속에서 생활하기엔 안성맞춤 - 번잡하고 한국인 애들 너무 많고( 사실은 한명도 없는 것보다 그래도 1-2명쯤은 이미 학교에서 유학중이고 또 부모님도 같은 처지의  이웃에 몇 집 있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좀 괜찮은 학교다 싶으면 이미 한국 애들로 꽉 차있는 실정의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보다 오히려 이런 작은 도시(현재 뉴질랜드 5번째 도시)에서 유학생화를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아이들에게 다양한 과외, 특기활동 등을 시킬 교육 자원도  풍부합니다.  

 뉴질랜드 교육시스템에는  만11세~12세만을 위한 Intemediate과정이 따로 있고 학교에 따라 잘 조직된 International School(베들레햄)을 따로 편성해 관리해주는 곳도 있습니다.

이 유학생반에서 ESOL 수업시간을 따로 만들어 제공하므로써  영어 수업을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도와주며   --  아이의 언어 발달 정도(베들레햄 칼리지 경우 3-6개월 뒤면 현지 학생과 똑같이 수업 받게 됩니다)에 따라 정규과정 수업에 참가하게 됩니다.  유학생들이 직면하게 될 문화적, 언어적 충격에 대비한 soft-landing제도라고 할까요?  

 제가 1년 넘게 제 아이 2명을 초등학교에 보내면서 이 도시내 여러 학교, 어학원, 교육시스템 등을 직접 방문, 평가해볼 때 신기한 것은 아이들이 학교 다니는 것을 재미있어 한다는 것입니다.  처음에 말이 잘 안통해도 그냥 잘 다닌다는 것이죠.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주입식 교육이 아닌 스스로 참여하고 행동하게 하는  여러가지 이벤트, 게임, 독서, 예체능 활동 등을 통해 말이 잘 통하지 않더라고 쉽게 어울려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일명 "아이들을 믿으며 참고 기다려보자" 식 교육입니다.

 외국인에, 제2외국어로 영어를 배우고자 유학오는 학생, 친구들에 대한 현지인, 학생들의 인식도 상당히 국제적이고요. 대도시나  너무 작은 학교로, 한국인이 너무 없는 곳으로 가는 곳보다  이미 제도도 잘 되어있고 또 한국이라는 나라는 어떤 곳이며, 왜 유학생들이 우리 학교에 오는지 어느정도 인식하고 있는 중소 도시를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타우랑가 지역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www.nztgatimes.com  (타우랑가 교민지인 타우랑가 신문사) 홈페이지 참고). 

  전화번호는 64-7-544-7438 (일반전화)  64-27-664-5408 (핸드폰)으로 연락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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