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토루아, 진부한 항이 콘서트 벗어날 때다

편집자 0 3,740 2012.09.05 03:44

진부한 ‘항이 & 콘서트’를 벗어날 때다. – 로토루아 관광

로토루아가 뉴질랜드 문화 관광의 중심지로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마오리 항이와 민속 콘서트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로토루아 지역만의 특색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 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로토루아 투어리즘 마케팅 매니저인 돈 건(Don Dunn)씨는 이 지역은 뉴질랜드 문화 관광의 탄생지이지만 다른 지역도 문화 활동과 관련된 상품을 많이 개발하고 있다.  로토루아가 뭔가 다른 관점의 독특한 문화 상품을 만들어내 관광객들에게 지속적으로 호소해야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당면 과제는 마오리들과 Te Arawa 이야기 등에 대해 공동작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다른 지역과 구별되는 고유의 진정한 문화 관광상품을 개발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타마키 투어 디렉터인 마이크 타마키씨도 “많이 공부하고 무엇을 보기 원하는지 매우 세분화된 오늘날의 여행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마오리 문화를 제공해야 하며 여기저기서 반복되는 지루함을 제거해야 될 것이다”고 전했다. 

그는 로토루아가 진정한 뉴질랜드 관광 중심으로서의 명성을 유지할 만한 다양성을 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어디를 가든 여행객들은 그 지역의 음식과 춤에 모두 관심이 높다는 것이다. 로토루아 관광업계는 지역 고유 특징, 선조들의 전통과 현재 주민들의 생활, 풍경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노래, 춤 등 다양한 매체를 개발해 특색있는 스토리를 제공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돈씨는 현재 로토루아공항에서 호주로의 직항노선(transtasman) 신설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호주로부터 많은 관광객이 들어올 것이며 주변 와카타니와 타우포도 많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또 로토루아가 이미 잘 알려진 여러 스포츠 이벤트 뿐만 아니라 전통 음식 축제, 남태평양축제 등 라이프스타일 관련 축제를 개발, 주최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2006 UCI Mountain Bike와 Trials World Championships의 성공적인 개최는 2011년 럭비 월드컵에 참가하는 팀 유치에 좋은 인상을 심어줬기 때문에 “몇 개 나라가 로토루아에 베이스캠프를 차릴 것이다”며 기대하고 있다. 

 

 또 로토루아엔 다양한 숙박시설이 있어 내년 1월 타우포에서 열리는 국제 A1GP 자동차 경주나 2010년 해밀턴 인근 카라피로(karapiro)에서 열리는 세계조정선수권대회(World Rowing Championships) 때도 많은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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