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ZAC DAY 추모식 엄숙하게 열려

편집자 0 1,744 2017.04.26 19:44

지난 4월25일은 전쟁터에서 전몰한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뉴질랜드 ANZAC Day였다. 타우랑가를 비롯한 베이 오브 플렌티 전역에서 다양한 추도식이 열렸다. 


Tauranga Civic Memorial Service


타우랑가 메모리얼 파크에 안작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모인 많은 시민들은 눈부신 햇살과 은은하게 울려퍼지는 브라스 밴드의 추모곡이 울려퍼졌다.

퍼레이드에는 최소한 1000여명의 군중이 모여들었다.


마운트 망가누이

마운트 망가누이 전몰 장병 기념비 앞에 새벽 묵념을 하기 위해 수백명이 모였다.

아침에 차량 통제가 되었던 거리에 시민들이 쏟아져 나왔다

기념비 코너에 군인들이 대기하고마운트 망가누이 RSA 임원들이 연설 준비를 하였다.


모두가 침묵으로 묵념하는 가운데 바로  바다에서 퍼지는 파도 소리만이 들릴 뿐이었다새벽 6:40분에 마운트 망가누이 새벽 추모식이 공식적으로 끝나고도많은 사람들이 친구들과 가족들이 모여담소를 나누고 기념비앞에서 사진 촬영도 하였다.


 무리의 젊은 군인들을 정복과 메달을 착용한  기념비를 향해   걸어가 거수경례   베레모에 부착되있던 양귀비 꽃을 뽑아 기념비 앞에 놓으며 다시 한번 경례를 하였다


타우랑가 메모리얼 파크 

예년보다 적은 1천여명의 참가자들이 보여준 추모식 퍼레이드였지만 장엄하기 그지없었다.  함께 행진을  퇴역 군인들 생도들고인이 되었거나 병환이 있는 군인들의 자녀 또는 손자손녀들 모두가 물려받은 메달을 자랑스럽게 걸고 있었다.

퍼레이드도 추모식이 끝난 뒤 숙연하게 펼쳐졌다. 


카티카티 (Katikati)

카티카티 전쟁 기념관 야외에서 이루어진 새벽 추모식은 아득히 보이는 별과 초승달을 배경으로 진행되었다


로토루아

새벽 추모식은 로토루아의 오히네무투에 위치한 Muruika 전사자 묘지에서 진행되었다.


와이히 비치

올해의 새벽 추모식은 와이히 비치 RSA 야외에서 진행되었다.

몽스 대령은 추모식에서 객원 연설자로 나서 새벽에 추모식을 하는 의미를 되짚었다.

1951년에 군인이 되어 여러 전쟁을 겪어낸 그는  당시에 준비가 되었던 안되었던 전쟁터에 나가야했던 상황과 전쟁터의 잔혹함을 연설하였다.

그는 1971 625 베트남 Phuoc Tuy 지역에서 벌어진 North Vietnam 군대를 향한 전투에서  전적을세워 1973 대령으로 승급하였다.


오모코로아

추모 인파들이 안작데이 추모를 위해 화이트 크로스 앞에 모였고아름다운 새벽녘의 하늘 아래 비행소리를 배경으로 웨스턴 베이의 게리 웨버 시장이 다양한 연설자들을 소개하였다


황가마타

황가마타에서 모인 수백여명의 열렬한 군중들이  지역 출신의 프로페셔널 서퍼 엘라 윌리엄과 그녀의 아버지 딘씨가 서핑보드위에서 자랑스럽게 높이 받쳐든 뉴질랜드와 호주 국기를 향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새벽의 국기 추모식에는 황가마타 해변으로 매년  많은 인파가 모여들어 서프클럽 주변산책로 그리고해변을  채운다.

올해의 새로운 국기 추모식 행사로 엘라 윌리엄씨가 황가마타 지역의 헤드  몰리 레인과 헤드 보이  윌리엄스에게 국기를 건네주며 한결 열기를 더했다.


-Bay of Plenty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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