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 오브 플렌티, 뉴질랜드에서 GDP성장폭 가장 커

뉴질랜드 15개 지역 중 12곳의 지역내 국내총생산(Regional GDP)이 상승된 것으로 통계청 최신 자료에 나타났다.  이 결과는  2016년 3월까지 회계연도 기준 GDP 통계다.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 성장률은 7.7% 로 국내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고 이어서 오클랜드(6.0%), 오타고 (4.8%) 순이다.   

"베이 오브 플렌티의 GDP 상승은 전문직, 행정 서비스와 키위 프루츠를 기반으로 한 농업 분야 등에서 특히 성과가 높았다"고   국가회계매니저 개리 더닛씨가 말했다. 

그는 "오클랜드 지역 성장은 전문 서비스, 금융 및 물류 산업 부문에서 성장폭이 컸다"고 덧붙였다.   

경제개발부 사이먼 브리짓스 장관은  전국 지역별 GDP 성장과 관련해  "베이 오브 플렌티, 오타고, 마나와투-황가레이 그리고 와이카토 지역의 성장에 대해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와이카토, 웰링턴, 캔터베리와 마나와투=황가레이 GDP성장률은 3% 로 나타났다. 

 타라나키, 웨스트 코스트와 사우스랜드의 국내총생산( GDP )은 목축업 경기 하강 및 광산, 오일, 가스 산업의 부진 등으로 하락했다.  

타라나키는 지난해 GDP성장이 다소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1인당 국내총생산은 $71,297로 제일 높은 지역이다. 웰링턴($67,888), 오클랜드($58,717)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지난 5년간 말보로 지역은 연간 32.3%로 GDP 성장률이 가장 높은 지역이었고  이어서 캔터베리(31.9%)와  오클랜드(31.1%)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