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모아 좀도둑 기승, 남편 장례비용도 훔쳐가

편집자 0 3,466 2012.09.05 03:41
05.09.2006
  신흥 주택단지 Papamoa지역에 좀도둑으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남편과 사별한지 겨우 5일만에 장례 비용으로 준비했던 현금이 도난 당하는 사건도 일어났다. 
 
경찰은 이 불쌍한 할머니 집에서 사라진 물품이 의류.보석.화장품 등인 것으로 볼 때 여성 절도자의 소행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지난 7, 8월 절도사건에 대한 통계도 발표했다. 

도둑은 할머니가 사는 집 뒷 창문으로 들어와 남편 장례비용으로 보관하고 있던 현금 800달러와 1200달러 상당의 카메오 브로치를 훔쳐갔다. 또한 금으로 된 액자와 장식품들도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할머니는 남편의 죽음에 이어 도둑까지 맞게 되어 정신적인 충격을 많이 받은 상태라고 전했다.

타우랑가 경찰 당국은 최근 파파모아 Evans Rd와 Pacific View Dr 주위 1 sqm 내 지역에서 약 20여건의 절도사건이 발생했으며 주당 2건 이하로 절도사건을 줄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ay of Plenty의 타우랑가 시티나 그리어톤도 좀도둑이 많은 지역이나 인구수로 볼 때 Papamoa 지역의 사고 발생율이 훨씬 높아 특별 관리되고 있다. 

  절도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l        문 잠금새가 잘 작동되는지 확인하라. 고장난 것은 빨리 수리하고 필요한 장치는 빨리 설치해라.
l        문은 꼭 잠그고 창문도 잘 닫아라. 절대 창문을 열어놓고 외출하지 마라.
l        알람장치 설치를 권하고 항상 켜있는지 확인하라
l        이웃들과 잘 지내고 만약 휴가로 집을 비울 때 우편물 수거를 부탁하라
l        의심쩍은 사람을 봤을 땐 즉각 경찰에 신고해 경찰견이 냄새를 맡으며 혐의자를 추적할 수 있도록 도와줘라
l       절대 집에 있다고 안심하지 마라. 차고문을 열어놓거나 차고를 식히기 위해 반쯤 열어놓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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