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앙 대비한 무료 휴대폰 텍스트 메시지 서비스

편집자 0 3,617 2012.09.05 03:17
웨스턴 베이 오브 플렌티가 자연재앙으로부터 지역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새로운 휴대폰 문자메시지 경고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 무료 서비스는 등록된 지역내 휴대폰 이용자들에게 비바람, 홍수, 쓰나미 등 민방위 긴급 상황에 대해 텍스트 문자 메시지를 제공하게 된다.    
  뉴질랜드 전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형태의 서비스로 8월 마지막 주부터 시작된다.

북쪽 와이히에서 남쪽 마케투까지, 그리고 서쪽 카리마이 레인지 등 웨스턴 베이 지역에 사는 주민들은 로칼 카운실 사무실에 50센트가 소요되는 텍스트 메지시를 보내거나 무료 등록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연 재앙이 닥쳤을 때 문자 경고문과 상세 속보가 등록된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된다.  

타우랑가 웨스턴 베이 긴급상황 매니저인 배리 로씨는 텍스트는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단 위급 상황이 닥칠 때 라디오나 텔레비전을 켜고 민방위본부 속보에 주의를 기울이거나 대피하는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의 주된 목적은 등록된 지역주민들에게 준비를 하도록 긴급 메시지를 보내거나 만약 상황이 악화될 경우 연속적으로 필요한 행동 요령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 텍스트 서비스는 지난 5월 와이히에서 푸케히니해변까지 총10개의 쓰나미 경고 사이렌 시스템을 보완하며 시민 안전을 지키는 병기고에 새 무기로 추가됐다. 

- 휴대폰 등록 -
* Text OPTNTGACD to 2678 (costs 50 cents) 
* 타우랑가 시청, 웨스턴베이 카운실에 비치된 신청서에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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