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진 패시픽(Origin Pacific) 항공사 승객 서비스 부도로 지역 주민들이 실망하고 있다.
이 회사는 6주전부터 타우랑가와 남섬 크라이스트처치간 직항 노선을 운행하고 있었는데 지난 10일밤부터 운행되지 못하고 있다.
11일 남섬 넬슨행 오리진 패시픽 티켓을 갖고 있던 한 베이 승객은 결국 에어 뉴질랜드의 웰링턴 티켓을 $150에 따로 구입해야 했으며 웰링턴에서넬슨까지의 연결 항공편도 구해야만 했다. 비용 환불 뿐만 아니라 남섬 왕복에 너무 힘들어졌다며 불편함을 토로했다.
에어 뉴질랜드 타우랑가 공항 서비스 담당자는 로토루아공항 - 크라이스트처치간 티켓을 정상가격 보다 저렴한 $350에 8명의 오리진 패시픽 승객들에게 제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매일 만석은 아니었지만 평균 18-20명의 승객들이 이용하는 등 단기간의 인기와 성과 등을 에어 뉴질랜드가 주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