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구인구직 사이트 Seek의 정보에 의하면 5월에서 7월까지 베이오브 플랜티 지역의 구인은 지난해에 비해 22% 증가했다. 이는 숙련된 기술자와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에 요구되는 인력의 부족을 원인으로 꼽았다.
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이 기술자들의 임금을 올리고 있어서 왕가레이의 한 건설업체는 6명의 인력을 구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고 전했다.
오마누 벽돌회사 감독 데미안 페이지는 세명의 벽돌시공 기술자들을 구할 수만 있다면 오늘이라도 당장 고용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트레이드미에 몇 년 동안 계속해서 구인광고를 올려두었고 지방과 크라이스트처치에 전단지를 돌리면서 그나마 가까스로 인력을 구하고 있고 이러한 노력을 통해 사람들에게 자신들이 늘 일할 사람을 찾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하퍼 스미스 연력채용회사의 대표 패디쇼우에 의하면 최근 기술자의 부족으로 임금이 오르게 되었고 그러한 분야는 건설분야와 디자인과 건설견적, 사업관리 등의 업종이다.
스태프룸 회사의 임원인 질 캐쉬밀에 따르면 건설업이 호황을 맞이하면서 건설업과 관련된 직종으로 필요한 인력이 확장되었기 때문에 관리와 회계업무와 관련된 직업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고용주들은 오클랜드로 이민왔던 기술 이민자들이 다시 다른 지역으로 다시 이주하면서 기술자들이 유입되는 현상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들은 이미 영주권 또는 시민권자들로 타우랑가에 이주함으로써 최고의 기술인력들을 맞이할 기회를 얻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경력자가 아니라 새로운 직종으로의 직업 전환이나 경력을 쌓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니다 적어도 타우랑가에서는 점점 경쟁이 심해질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쪽에서는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다.
사진: 오마누 벽돌 책임자 데이몬 페이지는 당장이라도 기술자를 고용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전했다.
출처- Bay of Plenty Times
http://www.nzherald.co.nz/bay-of-plenty-times/news/article.cfm?c_id=1503343&objectid=11695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