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모아 새 주택 1밀리언달러, 타우랑가 집값 계속 올라

편집자 0 4,411 2016.08.19 20:28

타우랑가 외곽 주택가인 파파모아(Papamoa)에 새로 지어진 방4개짜리 주택이 최근 경매에서 건설사 조차 예상치 못한 1밀리언 달러(한화 약 8억)에 팔렸다. 

최근 주택 통계에 따르면 타우랑가의 평균 집값은 지난 한햇동안 $130,000 이상 올랐다. 

트로픽스 홈 건설사는 이 주택을 파파모아 팜 스프링스 안에 4월말에 완공했다. 높은 천정과 화강암 벤치, 야외 데크 등을 갖춘 이 집 경매에 여러명의 구매자들이 관심을 가졌다.  

"우리 예상은 완전히 넘었다. 9십만불 이내로 예상했었는데 1밀리언 달러를 결국 넘겼다"고 건설사 대표가 놀라움을 표했다. 이 주택은 오클랜드 구매자가 $1,011,000에 낙찰받았고, 이 건설사는 다른 7개의 주택을 경매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뉴질랜드 부동산 평가원 qv.co.nz E-Valuer 자료에 따르면 파파모아 비치 주택가의 올해 7월1일 중간 주택 가격은 $630,500 이었는데 이는 한해전 $498,200과 비교해 24% ($132,300)나 오른 것이다.   

올해 파파모아 지역에서 가장 비싼 주택 거래는 Papamoa Beach Road에 있는 한 주택으로 지난 6월에 3밀리언달러(24억)에 팔린 적이 있다.   

파파모아 팜 스프링스 판매 매니저인 제임스 가라트씨는 팜 스프링스에 관한 관심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면서 "지난해 오클랜드 주택 시장이 과열되면서 파파모아 주택에 투자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벤처 건설사는 지난 2011년 이후 파파모아 이스트 지역에 200채가 넘는 주택을 지었는데 Golden Sands 지역의 땅과 주택 패키지는 2011년 당시 31만불이었는데 현재는 55만불에 이른다고 밝혔다. 

하지만 골든 샌드 지역의 평균 주택 판매가는 요즘 거의 60만불이 넘고 있기 때문에 올 연초보다 5만불이상이 인상돼 거래된다고 말했다. 

"지역 내 구매자뿐만 아니라 파파모아로 이사오려는 수요, 특히 오클랜드 사람들이 확실히 계속 늘고 있다. 낮은 금리와 이민자들의 급증 등으로 파파모아 새 주택 인기는 당분간 아주 높을 것으로 예상된"고 말했다. 

골든 샌드 부동산 업자인 마크 데이씨는 최근 방4개짜리 주택이 경매에서 $812,000에 팔렸다고 밝혔다. 

QV 타우랑가 감정사인 데이브 흄씨는 "타우랑가 전 지역에  주택용지는 부족하고  가격은 인상될 것이기 때문에 파파모아 남쪽,  골든 샌드 쪽으로도 꾸준히 확장 개발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파모아 비치 주택 가격 동향

 

Median qv.co.nz E-Valuer (2016년 7월1일): $630,500

Median qv.co.nz E-Valuer (2015년 7월1일): $498,200

Median qv.co.nz E-Valuer (2014년 7월1일): $453,050

지난해보다 24% 주택 가격 상승 

파파모아 비치에서 지난 3개월간 주택 판매량: 236채 

지난 2007년 7월에 최고 피크였을 때 주택 평균 가격은 $464,200

 

Bay of Plenty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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