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9., 2006
사망자보다 출생자가 많았고, 영구 및 장기 이민자 증가로 뉴질랜드 인구가 4.14million을 넘었다고 뉴질랜드 통계청이 8일 발표했다. 2006년 7월30일 뉴질랜드 거주 인구는 약 4,140,300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5년 6월보다 0.9%인 37,400명이 증가한 것이며, 2006년 6월보다 1.0%인 41,400명이 증가한 수치다. .
정부 통계학자인 브라이언 핑크씨는 2006년 인구 증가는 사망률보다 출생률이 높은 자연적인 증가에 기인하며 또한 영구 및 장기 이민자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2006년 6월까지 영구 또는 장기로 뉴질랜드에 입국한 이민자들이 출국자보다 10,700명이 많았고, 2005년 6월과 비교할 때 8,600명이 더 입국한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6월30일 여성 인구의 반은 36.7세 이상이고, 남성 반 이상은 34.9세로 나타났다.
연령별 인구 구성도 지난 10년 동안 많이 변했다고 핑크씨는 말했다.
1996년과 2006년사이 0-14세까지의 어린이는 1.9%, 16,100명이 증가했고, 2004년 이후 9,700명이 줄어 올해 총인구의 21.1%인 875,600명으로 집계됐다.
15-64세 연령대가 전인구의 66.5%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12.7%, 309,300명이 늘어 총 2,751,700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동안 65세 이상 연령대는 82,900(19.3% ) 늘어 올해 513,000명으로 나타났다.
15-64세 사이 평균 나이는 1996년 36.3세에서 38.8세로 변했고, 65세 이상의 평균 나이는 73.4세에서 74.2세로 늘어났다. <NZ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