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토루아, 보령 머드축제 본 딴 새 관광축제 연다

편집자 0 4,385 2016.06.20 22:57


뉴질랜드 북섬 최대 관광지인 로토루아(Rotorua)가 한국의 충남 보령시와 손잡고 머드축제를 세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로토루아 시장 스티브 체드윅은 유황과 마오리 문화 체험 여행지로 잘 알려진 지역 특성에 맞는 행사를 찾고 있었고 로토루아 온천지대의 진흙과 증기 등이 갖고 있는 특별함과 잘 맞아 떨어지는 보령 머드축제의 제안을 기쁘게 받아들였다.

    

그는 매년 3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보령 머드축제를 본따 머드를 치료에 이용하고 있는 자신들의 150년 역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로토루아의 머드는 화산가스 성분과 미네랄을 많이 포함하고 있으며 지열지대의 뜨거운 미네랄 성분은 온열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

 

로토루아의 머드 축제 조직위는 보령 머드 축제와의 파트너쉽 체결로 인해  양국간 무역과 관광 협력를 강화하면서 보령 머드 축제의 운영에 대한 지적소유권도 일부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런 문화 교류를 통해 로토루아는 새로운 관광시장을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것이며 특히 마오리 전통 체험 등을 기반으로 하는 로토루아의 관광 산업을 더 부가적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로토루아 레이크스 이벤트 코디네이터 제이슨 카메론은 로토루아 머드 페스티벌  행사 운영 기금과 세부사항이 화요일 양 도시간 회의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로토루아,  충남 보령시와 손잡고 머드축제 준비에 착수



출처-Rotorua daily post

http://m.nzherald.co.nz/rotorua-daily-post/news/article.cfm?c_id=1503438&objectid=11659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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