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유발 외국인 운전자,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

편집자 0 3,089 2016.05.03 23:20
 2010년에서 2014년까지 웨스턴 베이 오브 플랜티와 타우랑가 지역에서 약 90건에 이르는 외국인이 관련된 심각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교통부가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웨스턴 베이에서 48타우랑가에서 39건으로 이는 이 지역 전체 교통사고 비율의 8%와 4%에 각각 해당되며 사망자 발생과 심한 부상을 당한 경우도 포함되어 있다.


이 집계에는 트와이젤에서 중앙선을 넘어선 중국 여행객에 의해 사망한 타우랑가 오토바이 탑승자 사고와 프랑스인이 트럭에서 떨어진 이동식 화장실을 피하려다가 또 다른 트럭과 정면 충돌한 2번 고속도로 와카마라마 지점 사고도 포함돼 있지 않다.


뉴질랜드에서 외국 관광객에 의한 교통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 지역 22개의 순위에서 웨스턴 베이 오브 플렌티는 21타우랑가는 순위 밖에 있다.


1위는 오클랜드로 681크라이스트처치 192사우스랜드 153건 이다.


교통부장관 사이먼 브리지스는 외국인 운전자와 도로안전이 논란이 되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외국인 관련 교통사고의 비율은 적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는 도로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재정을 늘리고 입국 비행기 안에서그리고 뉴질랜드 도착 이후 관광객들에게 대한 도로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착수했다.


그 예로 최근 520밀리언 달러가 투입되는 타우랑가의 도로 개선 공사는 뉴질랜드의 도로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 경찰 책임자 피터 맥케니에 의하면 외국인 운전자들에 의한 부주의한 운전과 교통사고에 대한 불안감은 실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낮다는 의견이다.


그는 뉴질랜드에 오는 외국인들의 수는 늘고 있지만 외국인과 관련된 교통사고의 수는 더 이상 늘어나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관광업계교통산업 관련 업계에서는 외국인들에게 뉴질랜드에서의 도로 운전에 대한 차이점과 주의사항을 알리는 수많은 정보들을 내놓고 있다.  


외국인 운전자들은 도시의 비교적 낮은 제한속도와 정체구간확트인 뉴질랜드 도로에 익숙해져야하고 또한 뉴질랜드의 고속도로망이 명확히 구분되어 있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운전자들은 자기 차선을 지키는 것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외국인 운전자들은 도착일로부터 12개월까지 국제운전면허증으로 뉴질랜드에서 운전할 수 있다.


뉴질랜드 자동차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 필기 및 실기 시험을 보지 않아도 되는 국가는 다음과 같다.

한국호주오스트리아벨기에캐나다덴마크핀란드프랑스독일그리스홍콩아일랜드이태리일본룩셈부르크네덜란드노르웨이포루투갈남아프리카공화국스페인스웨덴스위스영국미국


그러나 위 국가들 중 4개국만이 외국인 관련 교통사고 상위 6개국 순위에 들어있다.


  



AA(뉴질랜드 자동차 협회마이크 눈에 따르면 외국인 운전자들이 관련된 대부분의 교통사고는  휴게소나 교차로를 지나 간 이후에 자주 일어났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길에 차가 없으면 잘못가는 것을 바로잡을 수도 없고 그 상황을 스스로 깨닫는 것도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러한 운전자들게는 도로에 많은 자동차들이 있어서 그 차들을 따라 운전할 수 있는 교통량이 많은 곳에서의 운전이 쉽게 여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 도로 운전 시 차이점


BOP 운전학교 대표이자 강사인 제로엔 밴더백은 외국인 운전자들에게 뉴질랜드의 도로 운전 상황은 큰 차이가 있다고 강조헀다


이것은 어디서나 마찬가지로 예를 들어 인도 뉴델리에서 운전을 한다면 운전교육강사인 나조차도 그 운전이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도로의 반대 방향으로 주행하는 것에 적응하기 위하여 연수를 받고 있는 한 미국인을 예로 들며  외국면허 소지자들이 운전연수를 받으러 오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외국 운전면허증 소지자 관련 교통사고


*2010~2014년 사이에 발생한 치명적 교통 사고 중 외국 면허 소지자의 관련 비율 5.7%


*외국면허 관련 사고 운전자의 상위 6개국 (호주,독일,영국,중국,인도,미국)의 사고 건수는 전체 외국인 운전자의 사고중 55%


*외국면허 소지자의 78%는 단기 관광객, 13%는 해외 유학생, 9%는 이민자


*전국적으로 58%의 외국면허 소지자의 충돌 사고는 주로 국도 주변에서 발생했지만 그 형태는 지역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났다웨스트 코스트와 사우스랜드 지역 사고 중 90%는 외곽 국도에서 일어났고 웰링턴과 오클랜드는 34%였다.


*사고에 책임이 있는 외국면허 소지자의 1/3은 뉴질랜드의 법규와 상황에 적응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치명적 사고의 50%에 해당된다. 


 

-뉴질랜드 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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