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대학 연구진, 학교주변 유해식품 차단 위한 법 개정 필요 강조해
많은 학생들이 등하교 길에 달고 기름진 음식에 노출돼 있다는 조사결과다.
전국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 처음 시행된 조사에 따르면 60%의 도심 학교 주변 800m이내에 편의점,
패스트푸드, 테이크어웨이 상점들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오클랜드 대학 연구팀은 각 지방정부와 의회가 상가 운영 관련 법률 제정 등을 통해 학교 주변에서
유해음식을 규제할 수 있는 식품안전구역을 마련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해밀턴의 로드 스트리트 스쿨 학생들은 주변 다수의 상점에 호소해 등하교 시간에 교복을 입은
학생들에게 설탕이 든 음료와 사탕류 판매를 중지하도록 합의를 이루어냈는데 이런 선례를 많은
학교들이 따라야 한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영양사인 엠마 맥미쉘은 건강에 해로운 음식이 학교 주변에 많아 큰 문제라고 말했다.
그녀는 학교 바로 옆에서 파는 감자튀김 경우 학생들의 구미를 당기는 음식인데, 이런 맛있는
나쁜 음식 때문에 학교 안에서의 먹거리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안전식품구역이 꼭 필요하고 정부가 취해야될 당연한 조치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주변의
기존 상점들에 대한 대책은 강조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맥미쉘씨는 음식 환경 변화와 교육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음식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여러 방법 중 두가지라고 말했다.
식품안전구역을 지정하는 것이 좋은 계획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많은 카페와 식당이 주변에 몰려있는
학교에서는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그리어튼 빌리지 스쿨은 그리어튼 쇼핑센터 내 여러 상점들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앤 맥킨토시 교장은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고 탄산음료나 사탕을 금지하는 학교 교육에
더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투모에타이 칼리지 데이브 랜델 교장은 학교 주변의 식품안전구역이 생기기 바라지만 그들도
개인사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무리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웨스턴 베이 교장 연합회 대표이자 카이마이 스쿨 교장인 데인 로버트슨씨는 식품안전구역이
어린 학생들이 유해한 음식을 먹을 기회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한다고 말했다.
주변에 상점이 없는 이 학교 환경 특성상 이 학교 학생들은 치과검진 결과 도심 내 학생들보다
건강한 치아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학교 주변 환경이라고 강조했다.
웨스턴베이 의회는 아직까지 이와 관련된 법과 규제가 없지만 법이 제정되면 지방 당국은 그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학교 주변 음식 환경 조사:
* 뉴질랜드에 첫 시행된 연구
* 전국 2473 학교 주변 환경을 체크
* 62 %의 도심 학교 주변 800미터 안에 패스트푸드 상점이 위치
* 한 학교의 800미터 안에는 1평방 킬로미터 당 85곳의 유해식품점이 위치하고 있음.
* 연구팀은 학교 주변 상점들이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판매하지 못하게 하는 법 개정을 촉구함.
(사진은 액 맥틴토시 그리어튼 빌리지 스쿨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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