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늘어나는 타우랑가 지역 학교 시설 확충

뉴질랜드 교육부는 올해에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학생수에 대처하기 위해서 파파모아 칼리지와 골든 샌즈 스쿨에 800만달러 이상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러한 지원은 2012년과 비교해볼때 2015년에 등록된 학생수가 1594명이 더 늘어나면서 이루어진 조치라고 볼 수 있다.

 뉴질랜드 교육부 인프라 서비스 부문장인 킴 섀논은 2013년 이후 출석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타우랑가 학교들에 천만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고 하면서 1500명으로 수용 학생수를 늘리게 되는파파모아 칼리지는 510만달러를, 450명에서 600명으로 수용능력을 증가시킨 골든 샌즈 스쿨은 3백만 달러의 투자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타우랑가 시장 스튜터트 크로스비는 학생수의 증가는 미래를 위한 좋은 징조라고 하면서 질좋은 교육 시스템은 사람들의 유입을 이끄는데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기도 했다.

 파파모아 칼리지의 교장 스티븐 린제이는 현재의 출석 학생수가 1100명인데 포화상태라고 하면서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졸업후 칼리지로 오면서 출석 학생수가 아주 많이 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파파모아의 기하급수적인 성장 덕분에 얼마지않아서 학생수는 1400명 내지는 1500명까지 달하게 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골든 샌즈 스쿨의 교장 멜라니 테일러는 현재 421명의 출석 학생수를 가지고 있는데 올해에 500명 이상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이 지역에 건설되어지고 있는 집들의 수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서 아마도 향후 2년이내에 출석 학생수가 600명에 가까워질 것이라고도 말했다.

 뉴질랜드 교육부는 또한 2015년에 필란스 포인트 스쿨에 5개의 새 교실 건설과 4개의 낡은 교실 교체를 승인했고 설계가 시작되어 올해말에는 9개의 새로운 교실 공사가 끝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베들레헴 초등학교도 180만달러 지원을 받아서 7개의 새 교실을 갖춘 건물 공사가 거의 완료되었고 4개의 노후 교실 업그레이드 공사도 진행되어지고 있다. 테 와레쿠라 오 마우아오또한 170만 달러 지원을 받아서 7학년에서 13학년까지 수용 학생수를 200명까지 늘리기 위한 공사가 올해 초에 완료되었다고 킴 섀논은 말했다.

* 아직 타우랑가의  파파모아 칼리지,  골든샌드 초등학교에는 해외 유학생 입학이 되고 있지 않지만 

2017년부터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필란스 포인트 초등학교, 베들레헴 초등학교에는 해외 유학생들도 입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