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까지 타우랑가에서 가장 인구가 늘고 발전할 지역은 파파모아가 될 것이라는 보도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파파모아의 인구 성장은 전체 타우랑가 시티 인구 성장보다 빠르기 때문에 타우랑가 지역 전문가들은 이런 인구 성장에 따른 경제 발전도 준비할 때라고 전했다.
타우랑가 시티 카운실은 2028년까지 타우랑가 지역 전체 인구성장율은 약28%로 예상하지만 파파모아 지역 인구는 56%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파파모아 인구는 2006년 16,655명에서 2013년 20,091명으로 20.6 % 증가한 반면 타우랑가 전체 지역은 같은 기간에 103,881명에서 114,789명으로 10.5%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주택용 토지 이용성과 타우랑가 이스턴 링크 고속도로를 통한 근교와의 접근 용이성이 파파모아를 더욱 매력적인 비지니스 지역으로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FSP 홀딩스 뉴질랜드의 총괄 매니저인 스콧 리는 파파모아에 새로운 지점을 건축 중인데 평방 미터당 60달러의 비용으로 24만 달러의 비용을 절약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 호주 플래스틱 제조회사는 2013년에 마운트 망가누이에 공장을 설립했었는데 수출 판매량 증가 덕분에 파파모아로 확장 이전 할 계획이다.
파파모아는 비용면에 있어서도 상당히 매력적이지만 새로운 타우랑가 이스턴 링크 고속도로를 이용한 타우랑가 항구로 접근 용이성과 같은 또다른 실제적인 잇점을 가진다.
비즈니스와 회사 컨설팅 전문가 또한 향후 5년간 다양한 업체들이 파파모아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고 하면서 뉴질랜드가 갖고 있는 지리적 확장 제한성 때문에 이제 파파모아와 같은 지역이 성장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최근 발표된 뉴질랜드 부동산 협회 자료에 따르면 2015년 5월에 파파모아 지역 주택의 평균 판매가격은 48만5천 달러로 총56채가 팔렸는데 이는 2014년에 평균 판매가격 45만 2천5백달러에 38채가 팔린것과 대비되는 수치이다.
파파모아의 부동산 개발업자들 또한 판매량 급증이 눈에 뜬다고 말하고 있는데 골든 샌즈 세일즈의 마케팅 매니저는 파파모아에서 127섹션이 1월말 이후 팔렸는데 이를 두고 분명한 급증이라고 평가했다.
타우랑가 시티 라이브러리의 매니저인 질 베스트는 파파모아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의 수가 2014년 7월부터 2015년 6월까지 190,497명까지 급증했는데 이는 2013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총 180,655명의 방문자수 보다도 9842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그녀는 "분명히 파파모아에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사진: 2013년 당시 파파모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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