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 어린이 4명 중 1명은 비만

편집자 0 4,067 2015.06.09 02:06
타우랑가 지역 한 의사에 따르면 타우랑가의 아이들의 비만도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는 당분이 많이 함유된 탄산 음료를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말했다.

2011년과 2014년까지 실시한 뉴질랜드 건강 조사에 따르면 2세에서 14세까지의 타우랑가 지역 아동들의 체중을  4명중 1명이 비만이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이중 17%는 과체중이고 9%는 고도비만 상태라고 한다.


토이 테 오라 퍼블릭 헬스 서비스의 건강보건의인 닥터 닐 데 웻씨는 아동 비만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만연한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모건 스탠리 리서치의 보고서에 의하면 뉴질랜드가 OECD국가중 인구대비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설탕 소비국이며 선진국중에서 세번째로 비만이 심한 나라라고 한다.
 닥터 데 웻은 설탕과 지방이 많이 함유된 에너지 푸드가 시장에서 활발하게 소비되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실제로 필요한 에너지보다 더 많은 에너지원을 섭취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게이트 파 스쿨의 교장인 테리 퍼미지는 그 프로그램 덕분에 학생들의 점심시간에 스포츠, 액티비티에 더 참여하게 되었고  건강한 식습관 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게이트 파 스쿨은 교내에서는 물과 우유를 제외한 모든 음료 섭취를 금지 시켰고 학생들이 푸드 라벨에 대한 것도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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