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에 기술직 견습생 일자리 348% 증가해

편집자 0 4,165 2015.06.01 22:00

뉴질랜드 북섬 타우랑가 지역에 실습후 취업이 가능한 '어프렌티스쉽(견습)' 일자리가 348%나 증가했다.

타우랑가 지역내 고용주들이  밝은 투자 전망에 따라 수요가 많은 직업군에 대해서는 견습생을 많이 채용하고 있다.

 제3 교육기관 위원회의 데이타에 따르면 건축산업 트레이닝 기관 (Building and Construction Industry Training Organisation)에 2013년에는 75명의 실습생이 등록되었지만  2014년에는 등록된 실습생수가 336명에 달했다. 올해 첫 3개월동안에는 벌써 312명의 실습생이 등록되었다.

 이 실습생들중 대부분은 목공일쪽이었는데 물론 페인팅과 장식, 마루설치 등의 다른 직종도 있다.

 베이 오브 플렌티 폴리텍의 목수 실습과정 등록 학생수는 작년 동 기간에 비해 40% 증가해 현재 110명이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이같은 어프렌티스쉽의 증가는 보통 구인 시장이 활황일때 일어나게 마련이다.  이번달 초 트레이드 미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1월부터 3월까지 작년의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때 구인 광고가 41%나 증가했다.

 

 타우랑가 상공회의소의 한 관계자는 어프렌티스의 증가는 로컬 비지니스가 실습생을 훈련시키는 비용에 대해서도 충분히 감당해낼만큼 자신에 차 있고 이것이 기술 부족의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믿고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리고 건축 경기가 현재 아주 활황이며 이런 상황이 크라이스트처치나 호주로 일자리를 찾아 떠난 건축업 종사자들을 다시 불러올 수도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관계 정부기관의 2015년 리포트에 따르면 목수관련 직종이 숙련도와 경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시간당 16달러에서 30달러까지 받아 평균 연봉은 44,400불 정도가 될 것이라고 한다.

목공 관련 실습생의 경우 트레이닝 주급으로 세전 11.80달러나 최저 임금인 세전 14.75불을 받는다고 한다. 

(사진: 미래의 성공적인 커리어를 위해 견습생으로 경험을 쌓고 있는 매버릭 어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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