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에 일자리 41%증가, 구인광고 급증

편집자 1 4,101 2015.05.17 21:48

(사진: 수요가 많은 기술직인 용접공 켄빈 불씨는 1년간 24명의 직원을 신규 고용한  키위 버스 빌더에 근무한다)

 

뉴질랜드의 실업률이 전체적으로 줄어드는 가운데 특히 북섬 타우랑가의 일자리는 올 3월에 41%나 증가했다는 소식이다. 사업주들은 타우랑가 지역 경제에 불고있는 훈풍 덕분에 여러 기술직에서 직원 충원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

 

최근 트레이드 미에 등록된 통계에 따르면 2015년 1월부터 3월까지 1984개의 구인 광고가 리스팅 되었는데 2014년 같은 기간의 1406개와는 크게 비교가 된다.

 

트레이드 미 자료에 따르면 2015년 1월부터 3월까지 구인광고 직종 중에서는  판매와 서비스가 24%를 차지했고 건축, 호텔, 관광업 쪽에 두번째 많은 9 %를 차지했다고 한다. 

 

 트레이드 미의 한 관계자는 타우랑가와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이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이 지역의 여러 개발 프로젝트로 인해 많은 일손이 필요한 상태이고 많은 회사들이 확장을 하는데 있어 오클랜드의 대안으로 타우랑가 지역을 택하고 있다고 했다.

 

 지역 경제 개발 협회인 프라이오리티 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타우랑가 취업률이 작년 1.7 %에서 올해는 3 %까지 증가했다고 한다.

 

 프라이오리티 원의 프로젝트 매니저 애니 힐은 타우랑가의 일자리가 증가하고 경제 기반의 다양화를 보고 있는 것에 아주 만족감을 드러내었다.  그녀는 타우랑가 지역에서 많은 새 일자리가 다양한 부분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경제 활동의 다양성과  급여 증가를 반영하게 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키위 버스 빌더의 총 매니저인 랍 개리티는 지난 12개월간 회사가 25명의 새 직원을 고용했으며 비지니스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술직 인력이 확실히 부족하고 항상 적절한 자격을 갖춘 직원을 찾고 있으며 올해 말쯤에는 더 많은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래식 빌더의 총 매니저인 워렌 헤이콕은 자신들의 회사도 지난 12개월간 24명을 더 신규채용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신규사원 채용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한다.

 

 타우랑가 상공회의소의 CEO인 토니 팔머는 일자리가 많아진다는 것은 더 많은 사람들이 소비할 돈을 가진다는 것을 의미해 타우랑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s

고고 2015.05.26 23:18
영어로 된 원본을 구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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