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별명처럼 따라다니는 "Bob, the Builder" 로 자수성가형 대표 기업인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올초 선거에서 5선에 도전했던 현 외무장관 윈스턴 피터스를 꺽고 화려하게 정계에 데뷔했다.
베이파크 건설에 21 million을 투자한 클락슨은 이번 내셔널 비즈니스 리뷰지의 갑부 서열 발표에 어떠한 코멘트도 삼가고 있다. 그는 건축과 상업용 빌딩 임대 등을 통해 부를 축적했으며 맥도널드 스트리와 말렘 스트리트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었다.
요즘 그의 주 부동산 자산은 게이트 파 Mitre10, 버닝스 웨어하우스, 그리고 스틸앤튜브빌딩, 휴렛스 로드의 터너스(Turners) 자동차 경매장 등이다. 그는 또 타우랑가 시내 중심의 2.5million짜리 Kingsview 리조트 내 펜트하우스와 필란스로드에 전망 좋은 주택도 소유하고 있다.
갑부 리스트에 합류한 것에 대해 그는 이성적이며 냉정한 반응을 보인 그는 오늘의 자신의 위치까지 오르기 위해 그동안 열심히 일했고 또 자기 재산을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환원하기에 주저함이 없었다고 밝혔다.
내서널 비즈니스 리뷰는 이번 발표에 앞서 클락슨의원의 요구에 따라 현재 재산 규모를 상당폭 삭감해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 그들이 와서 내가 부자 명단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내가 도대체 누가 그런 것을 결정하냐?”며 되물었다고 발표 관련 일화를 소개했다.
내셔널 비즈니스 리뷰지의 편집장은 “밥 클락슨은 전체 222명의 부자 서열 중 맨 아래부터 20번째쯤 된다”고 밝혔다. 클락슨은 새로 부자 대열에합류한 21명 중 한명이며 그중에는 인터넷 경매 사이트 트레이드미(TradeMe) 창업자 샘 모건, 사진가 앤 게데스, 리얼리티 TV 여왕 줄리 크리스티 등이 포함됐다.
식품 및 목재업 부호인 그래엄 하트(Graeme Hart)가 $2.75 billion의 재산으로 여전히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해밀턴에서 자라 두바이에서 전세계 투자 은행계 거물로 활동하는 챈들러(Chandler) 형제가 공동 소유하고 있는 최소 재산 4billion으로 2위에 올랐다.
최대 인기 웹사이트인 경매 사이트 트레이드미(TradeMe)를 올해 호주 미디어그룹 Fairfax에 매각한 30살의 샘 모건은 추정 재산 $227.5million으로 전국 부호 리스트에 첫 등장했다. 샘의 부친 가레스 모건(47.6 million) 등 9명의 이 회사 다른 주주들도 부호 대열에 첫 합류했지만 부친 가레스 모건은 곧 모든 주식투자 수익을 자선기금에 기증할 예정으로 그의 부호명함 유지 기간은 매우 짧을 것이 예상된다.
아기들 사진으로 전세계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게데스(Geddes)여사는 지난해 부호 리스트에는 들지 못했는데 올해 약40million의 재산 평가액으로 서열 12위에 올랐다. 게데스 브랜드는 전세계에서 1천5백만부 이상의 책을 판매했다.
터치다운 TV의 창업자며 사장인 크리스티 여사는 올해 이 회사를 매각, 25million의 재산으로 서열 20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