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마운트 망가누이의 코로네이션 파크에서 올해들어 4번째로 열린 Easter in the Park행사는 Mount Mosaic 교회의 주최로 열렸다.
Easter in the Park 행사가 열린 코로네이션 파크에는 아이들이 페이스 페인팅을 하고 뛰어 다니면서 놀기도 하고 여러 종류의 바운시 캐슬과 에어 미끄럼틀 그리고 로데오 체험 머신 등등을 최대한 즐기고 있었다. 그리고 놀라운 것은 이 모든게 모두 무료라는 사실이다.
부모들 또한 무료로 제공되는 소시지, 커피, 음료들을 즐기면서 라이브 음악과 각종 오락거리들을 낮 내내 즐겼다.
목사 조엘 마일갓씨는 이 행사는 사람들에게 예수의 이야기와 부활절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수가 우리에게 아낌없이 베푼 것처럼 우리도 이런 행사를 통해 타우랑가 커뮤니티에게 작은 것일지라도 베푸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그는 이 행사에 참석한 관람객수는 과거에는 약 7천명 수준이었으나 올해는 예년과 비교해 볼때 오전이 훨씬 더 번잡해서 1만명정도의 시민이 올 것으로 기대하고 사람들은 즐기러 여기에 왔고 그는 사람들이 즐기는 모습을 보니 정말 보람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Easter in the Park에서 부활절 공주 분장을 하고 아이들에게 사탕도 나눠주며 아이들과 함께 사진도 찍어주었던 쥴리아 윌리스씨는 모든 이들이 이 이벤트를 즐기는 것 같았고 자신의 교회가 이런 행사를 주최했다는 것에 큰 감동을 받았으며 이번 행사는 모든 이들에게 부활절을 경험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에이미 일링워스씨는 그녀의 세 딸들을 데리고 긴 주말 동안 가족 시간을 갖고자 이곳을 방문했다. 그녀의 가족에게는 이번 Easter in the Park 행사가 처음이었는데 라이브 음악도 좋았고 멀리 가지 않고 가까이에서 가족과 함께 이런 멋진 이벤트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사진: Easter in the Park를 즐기고 있는 에이미 일링워스씨와 그녀의 딸 올리브(4), 구시(2), 그레이(1))
- Bay of Plenty Times 의 내용을 번역 수정 했음을 밝힘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