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타우랑가에는 6개의 새 사이클링 그룹이 만들어졌고 28개의 산책 그룹이 매주 함께 타우랑가 일대 산책에 동참할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올해 78세가 된 캠 맥케나씨는 10년보다도 더 전에 당뇨병 지원 그룹을 통해서 City on its Feet라는 워킹 그룹에 대해 알게 된 이후 현재는 베들레헴의 대규모 워킹 그룹과 새롭게 설립된 시티 싸이클링 그룹의 리더를 맡고 있다. 그는 이번주 싸이클링이 약 3시간 걸렸는데 이 모든 것이 내년 초에 있는 Otago Central Rail Trail을 위한 준비과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그는 Hauraki Rail Trail을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것이 버킷 리스트라고도 말했다.
맥케나씨는 노인들이 소파에 앉아 하는 일 없이 시간을 보내는 것 보다는 활동적으로 생활을 하는 것이 자신의 당뇨병 관리에도 도움이 되고 체력을 증진 시키고 체중 증가를 막는데 큰 도움이 된다면서 운동을 하게되면 살아있음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혼자서 운동하는 것보다는 그룹으로 운동하는 것이 사회 관계에도 좋고 규칙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일종의 계기를 마련해준다고 했다.
매주 한번 산책 모임을 가지는 그의 워킹 그룹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에 Decor Gardenworld를 출발하는데 약 25명의 멤버로 구성되어져 있다. 멤버들은 키위들뿐만 아니라 LA, 영국, 태국 등에서 온 이민자들도 포함되어져 있다고 한다. 이 워킹 그룹은 목요일 모임뿐만 아니라 매월 3번째 금요일 마다 타우랑가 외곽의 멋진 북섬의 수킬로미터 산책을 가기도 한다. 그리고 매년 두번에 걸친 포트락 디너 파티의 시간도 가지며 좀 더 작은 그룹으로 매주 마운트 망가누이의 마우아오 산 정상에도 오른다고 한다.
타우랑가 시티 카운실은 타우랑가의 이런 레크리에이션 그룹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워킹 트랙과 라이딩 트랙들 정보를 항상 업데이트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City on its Feet의 멤버인 제니 클레어씨는 지난 10년간 타우랑가의 메모리얼 파크에서 매주 워킹그룹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그 그룹은 다섯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는데 매주 월요일 9시30분 정각에 메모리얼 파크의 분수대에서 출발해서 30분간 산책한 후에 카페에서 커피 마시면서 이야기꽃을 피운다고 한다.
타우랑가의 여러 레크리에이션 그룹의 증가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보다 더 건강한 타우랑가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사진: 타우랑가의 레크리에이션 워킹그룹과 싸이클링 그룹의 리더를 맡고 있는 캠 맥케나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