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누수 학교 교실의 보수 공사 마무리

뉴질랜드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총 1,900만 달러에 달하는 타우랑가 관내초등학교 재건축 프로젝트가 이미 완료된 학교가 있는 반면에  현재 진행중이거나 올해부터 새로 시작할 예정인 곳도 있다.

대부분의 공사는 누수 건물의 보수공사를 포함하고 초등학교 교실 공사는 1,900만달러인 반면 인터미디어트와 칼리지 공사는  3,300만달러 이상이 들어가는 큰 프로젝트라고 한다.

지난해 웨스턴 베이지역 학교가 53개의 누수 건물 보수비용으로 뉴질랜드 교육부가 재원을 충당해서 4,400백만달러를 썼다.

본지가 지난 주에 웰컴베이의 셀윈 릿지 프라이머리 스쿨을 방문했을 때 셀윈 릿지의 탄야 힐리 교장은 학교 운동장 측면에 있는 복숭아 컬러의 5개의 교실을 가진 조립식 교실건물을 7년 공사 기간동안의 흔적으로 남은 것이라며 보여주었다. 

셀윈 릿지 초등학교 3학년을 맡고 있는 선생 매튜 토마스는 조립식 교실 중 하나에서 3년간 생활을 해야했는데 이 조립식 교실 건물은 학교 본 건물과도 떨어져 있고 화장실과 강당, 학교 행정실과도 멀리 떨어져 있었다.

그는 겨울에 특히 비가 많이 올때는 임시 건물에서 생활하는게 힘들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해야했었다고 밝혔다.

보수공사가 완료되어 새롭게 꾸며진 교실에서는 4, 5학년 학생들이 선생님과 대형 TV 모니터를 보면서 교실마루에 앉아있다. 큰 창문을 통해 따뜻한 느낌의 오렌지 컬러 벽면에 햇빛이 드리우져 있다.

본지가 도착했을때 8살과 9살 학생들은 아이패드를 가지고 진행하는 수업중이었는데 교장이 작년에 조립식 가건물에서 수업을 해본 사람 손을 들라고 했을때 절반 이상의 학생들이 거수를 했다.

교장은 다음달에 조립식 교실건물들 제거를 시작할 것이며 그 공간에는 TECT에서 준 10만달러 보조금과 PTA에서 마련해준 기금인 5만달러 덕분에 인조잔디가 깔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셀윈 릿지는 1990년대 후반에 누수현상이 발생하는 자재로 지어진 많은 웨스턴 베이 지역 학교들 중에 하나이다. 

타하타이 코스트 프라이머리 학교 교장 이안 레키는 타하타이 코스트 프라이머리가 뉴질랜드에서 최초로 수리된 학교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18개 교실 공사가 작년에 끝났는데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최신 교육환경을 가진 학교를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 행정실 건물과 강당 건물공사가 완료되지를 않아서 모든 공사의 완료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도 했다. 총 7백만달러의 예산이 들어간 공사라고 한다.

타우랑가의 파파모아에 위치한 골든 샌즈 프라이머리 학교에도 2백5십만 달러 투자로 18개월 전에 교실건물 공사가 완료되었다고 한다.

뉴질랜드 교육부는 이런 보수 공사뿐만 아니라 학교의 인터넷 환경 개선과 같은 과학.기술부문 업그레이드에도 기금 지원을 진행중이라고 한다.

한편 뉴질랜드 교육부 데이타에 따라면 가장 높은 비용의 프로젝트는 파파모아 칼리지라고 한다. 파파모아 칼리지 프로젝트는 새 학교 건물 신축, 특별한 학교 위상과 특별 요구 변경으로 총 8백만 달러의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사진: 타우랑가의 셀윈 릿지 초등학교 학생들은 수년간 운동장 공간을 차지했던 간이 교실에서 곧 벋어날 것이다)

(사진 2: 셀윈 릿지 초등학교의 새롭게 단장한 교실에서 로빈 카이틀리 선생님과 학생들

- Bay of Plenty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