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 불법 채취로 벌금 선고받은 두 남자

(사진: 법정 허용 채취 사이즈 미달의 전복)

두명의 팽가로아 남성이 마케투에서 100개이상의 법정 허용 채취 사이즈 미달의 전복을 잡은 것으로 인해 각각 1250불씩 벌금을 선고 받았다.

32세와 34세의 이 두 남자들은 작년에 마케투의 뉴딕비치에서 전복을 채취해서 가든 중 MPI (Ministry for Primary Industries) 감시관에게 검문을 당했다.

감시관이 그들이 잡은 102마리의 전복을 조사해보니 그 중 101마리가 73mm에서 102mm사이의 것들로 채취 허용 미달 사이즈인 것을 확인했다.

전복은 하루에 1인당 10개씩 잡을 수 있고 채취 허용 사이즈는 125mm이상이다.

와이카토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의 MPI 매니저인 브렌든 미켈슨은 전복은 아주 높은 가치를 가진 뉴질랜드의 수자원이고 몇 사람들이 이런 자원의 보호를 위험에 처하게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아주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허용량을 넘어서거나 허용 사이즈를 위반하는 전복의 채취는 바로 즉각적인 벌금을 받을 것이고 정도가 심각한 경우에는 채취에 필요되어지는 차량, 보트 그리고 장비까지 모두 압수당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불법 조업이나 판매가 의심되는 상황을 목격한 사람은  0800 4 POACHER (0800 476 224)의 비밀이 보장되는 번호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