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최고 항공사는 에어 뉴질랜드

2015년 세계 최고의 항공사로 에어 뉴질랜드가  꼽혔다.

항공사 안전도를 평가하는 사이트인 에어라인레이팅스닷컴은 1일(현지시간) 세계 최고 항공사로 2년 연속 에어뉴질랜드를 선정했다고 CNN 방송이 전했다.

에어라인레이팅스닷컴은 “에어 뉴질랜드는 항공기 기내 혁신, 재정 실적, 운항 안전성, 직원의 동기 부여 면에서 최고로 평가됐다”면서 선정 이유를 밝혔다.

에어뉴질랜드에 이어 2위에는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에티하드항공이 꼽혔다.

3위에는 케세이퍼시픽항공이 올랐고 4위에는 콴타스항공이 랭크됐다. 호주의 콴타스항공은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 에어라인레이팅스닷컴이 평가한 바 있다.

이어 에미레이트항공(5위), 싱가포르항공(6위), 대만 에바항공(7위)가 최고의 항공사로 평가됐다.

그밖에 루프트한자항공과 전일본공수(ANA), 브리티시에어웨이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에서 에어라인레이팅스닷컴은 좌석별 최고 항공사도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퍼스트클래스 부문에서는 에티하드항공이 세계 최고의 항공사로 꼽혔으며, 케세이퍼시픽항공은 최고의 비즈니스클래스 상을 수상했다.

최고의 이코노미클래스 부문은 타이항공에 영예가 돌아갔다.

한편 세계 최고의 저비용항공사로는 미국의 제트블루, 노르웨이항공, 스쿠트항공이 선정됐다.

에어 뉴질랜드 홈페이지 http://www.airnewzealand.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