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운전 중 집중을 방해하는 10가지

뉴질랜드인들이 운전 중에 가장 조심해야 되는 것은 무엇일까?

최근 발표된 뉴질랜드자동차협회(AA)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자메시지를 사용하거나 신문 또는 잡지를 보거나 길거리를 걸어 지나가는 다른 행인들을 쳐다보는 행위 등이 가장 운전자들의 집중을 방해하는 요인들로 드러났다.

AA는 18세 이상의 천 명의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12가지 운전에 방해되는 요인들에 대하여 등급을 정하도록 하는 조사를 했다,  

그 결과 운전자의 84%가 텍스트를 하거나 문자 메시지를 보는 것이 가장 안전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응답했으며, 여전히 운전 중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운전자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AA의 관계자는 운전 중 문자 메시지를 사용하는 것이 불법인 사항이지만 지난 4년 동안 운전자들의 집중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최근들어 운전 중에 신문이나 잡지까지 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운전하기에 집중하는 것을 방해하는 10가지 요인으로는  문자 메시지 사용과 신문 잡지 보기 이외에 화장을 하거나 면도를 하는 행위, 핸드프리 키트 없이 전화 통화, 라디오나 MP3 채널을 바꾸는 행위, 취식 행위, 같이 차에 타고 있는 어린이들 그리고 길거리의 보행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