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뉴질랜드 타우랑가와 우호협력 도시 협약 체결

편집자 0 4,075 2014.11.10 10:05
제종길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경기도 안산시 대표단이  10일 뉴질랜드 타우랑가를 방문했다.
 
안산시 대표단의 방문은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뉴질랜드 타우랑가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과 본격적 교류 사업 논의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안산시 대표단은 타우랑가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 후 타우랑가의 주요 기관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안산시와 타우랑가 양도시간의 협력 전략을 세우며 구체적인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지방 중소도시의 외교 강화를 위한 우호협력도시 협약과 양국간의 청소년교류와 해양연구교류의 3가지 목적입니다."라며 "실리적이고 합리적인 지방 자치 외교를 통해 안산시의 관심사인 청소년 지원과 도시전략 기획구상 및 해양 연구 등에 대하여 향후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산시의 타우랑가 방문 중 타우랑가 시청에서 우호협력 도시 협약 체결식,  BOP 폴리텍을 방문해 해양 연구에 관한 교육 협력 체결,  그리고 목요일 저녁엔 스튜어트 크로스비 타우랑가 시장 주최 만찬이 예정되어 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시는 뉴질랜드 북섬 북동부 해안에 있는 베이 오브 플렌티 지방의 중심 항구도시며,  168㎢의 면적에 12만여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도시다. 

뉴질랜드  국내 산업 및 국제무역, 관광, 다문화, 원예 등과 함께 키위회사 제스프리 본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뉴질랜드에서 가장 살기 원하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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