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 망가누이 아파트, 공급 과잉 우려

편집자 0 3,771 2012.09.05 00:33
마운틴 망가누이 다운타운은 아파트 공급 과잉으로 치닫고 있으며 지난 6개월동안 판매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해변가 소형 아파트에 대한 투자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으며 개발업자와 부동산업자들은 다음해 봄에 시장 회복에 대한 희망을 걸고 있다.  

사이즈, 가격이 다른 150개 이상의 아파트가 매물로 나와 있으며 마운트 지역 2개의 대형 부동산 사무소는 한달 평균 5-6개밖에 팔리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약 3년치 공급량이며 한꺼번에 쌓이게 되는 꼴이다”고 덧붙였다.   

수요자 중심 시장이며 구매자들이 매우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투자 계획에 따라 아파트를 계속 구입하고는 있지만 판매하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더 문제다”고  L J Hooker 대표가 말했다.   

그는 한 투자자가  아파트가 완공되기 이전 $415,000에 구입을 했는데  결국 $390,000에 판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경제가 불경기이기 때문에  여유자금이 딸리고 따라서 휴가용 아파트 등 사치성 고가품을 구입하는 사례가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마운틴 망가누이 로드에 6층짜리 Cayman 아파트를 짓고 있는 개발업자 Peter씨는 부동산 시장이 냉각될 경우 해안가 지역이 제일 먼저 타격을 입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시장은 관망세가 뚜렷하며 무슨 일이 벌어질지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선뜻 구매가 이뤄지지는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개발업자는 은 현실적인 가격대의 좋은 아파트는 꾸준히 팔리고 있지만 소형 아파트는 판매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Cayman 아파트 내 1.6million짜리 펜트하우스를 판매 했다고 말했다.  

지난 2년간 경험했던 것과 비교할 때 부동산 문의나 판매 건수는 매우 줄었다고  밝힌 다른 한 개발업자는 “가장 흥미로운 것은 지난해엔  주거용 섹션을 많이 팔지는 못했는데 올해는 파파모아에서 많은 섹션을 팔았다. 아파트는 많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 시장 거품에 최대한 강하게 브레이크를 걸고 있는 뉴질랜드 중앙은행 Alan Bollard 총재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려있다. 그러나 마운트 부동산 시장은 매우 회복력이 강하기 때문에 만약 언젠가 이율이 하락할 경우 판매량은 급격하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개발업자로서 경기 순환 사이클을 잘 타야 한다.  마운트 지역의 아파트 시장은 많은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알맞고 이 아파트 시장이 지금은 당분간 테스트를 받는 때다”고도 말했다

타우랑가와 마운트 망가누이의 Harcourts 세일즈 매니저 Simon씨는 마운트 아파트 시장 경기는 계속 하락해  “지금이 올해 가장 낮은 때인 것으로 보인다.  아마 10월,11월쯤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하락 국면임에도 불구, 마운틴 망가누이에 아파트 건설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McDonald씨는 망가누이 로드 Grove Ave 반대편에 39개 아파트 신축을 마쳤으며 30개의 아파트도 현재 망가누이 로드를 따라 건설중이다. 그는 이 아파트 중 약75%가 계약됐다고 밝혔다.  

55개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마운트 센트랄 리조트도 마운트 블레이크 공원 옆에 건설중이며 개발업지안 Martin씨는 약 65%가 판매됐다고 말했다.
   The Algarve의 8개 짜리 소규모 Palm Cove Terraces 아파트 중 6개는 이미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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