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인구, 2013년엔 16만8천여명으로 늘어난다

편집자 0 3,669 2012.10.10 02:12
타우랑가의 인구가 2031년에는 16만8천여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된다는 조사가 발표됐다.
지난해 타우랑가에 거주하는 인구는 11만5천8백여명로 집계되었다. 
 
뉴질랜드 통계청은  타우랑가 인구가 2016년에 121,700명,  2021년엔 131,800 명, 그리고 2031년엔 151,900 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고, 2031년 최대 인구수는 168,400명까지 늘 것으로 내다봤다. 
 
타우랑가 스튜어트 크로스비 시장은 지금까지 타우랑가는 '성장에 관한한 국내 최고'라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것이라고 반가워했다.  
 
그는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의 미래다. 급속한 성장은 여러 문제를 발생시킬 수도 있지만, 성장이 없다는 것은 후퇴를 의미하는 것이 된다"고 인구 성장에 관한 기대를  밝혔다. 
 
 "우리의 목표는 모든 연령의 시민들이 안전하게, 각자의 삶을 즐길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될 것이다"고 그는 말했다. 
 
크로스비 시장은 2번국도 카티카티와 테 푸나 지역, 그리고 15번가와 Turrret Rd의 교통 체증 등 선결 과제 등이 남아 있지만  " 인구 성장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도시 발전 계획은 보다 생산적인 직장을 유치하고 확보해나가는데 더욱 집중할 것이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통계청 대변인은 2010년에 시행된 각 지역별 인구 예상에 따르면 타우랑가는 보다 급격한 인구 증가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되었지만 최근 자료에 따르면 예상치만큼 급속도의 인구 성장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전체적으로 타우랑가를 포함한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 전체 인구는 2031년에 6% 늘어난  317,400명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지역은 남섬 캔터베리와 함께 지난 25년간 뉴질랜드 전국에서 두번째 빠른 인구 성장율을 보이는 지역이다.
 
인구 성장율에서 최고 순위를 굳건하게 지키는 상업 중심 도시 오클랜드에는 38%늘어난 1,968,100명이 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오클랜드는 최근 급격하게 늘어나는 아시안계(중국, 인도 등)와 남태평양 출신 이민자들의 인구 증가로 인해 유러피안 백인 인구는 2016년이후에는 50% 이하 소수 인구로 전락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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