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외 지역으로 고밀화 주택단지 확대 추진

편집자 0 3,708 2012.09.05 00:14
2051년까지 약 35,000명의 인구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시청은 타우랑가, 마운틴 망가누이, 그리어톤과 베이페어 다운타운에 고층 아파트 건설을 허가할 방침이다.

  교외 지역의 많은 주택지역 도로도 새로 건설되며 2층짜리 테라스 타운하우스에서부터 3,4층짜리 아파트 단지까지 특별히 디자인된 주택의 건설도 함께 추진된다.

“복합 도심 계획에 따라 고밀도.중밀도 주택을 충분한 개방적 공간, 산책로, 사이클 도로 등도 건설할 예정이다. 이런 계획에 따라 생동감 넘치고 매력적이며 안전하게 이웃들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낼 것이다”며 타우랑가 시청 환경정책 매니저 Andy Ralph 가 말했다.  

타우랑가 중앙사업지역(CBD)는 Mission St를 지나 Greerton까지 확대되며,  베이페어/아라타키와 마운틴 망가누이 다운타운은 Blake Park에서 Adams Ave까지를 포함할 예정이다. 

이런 고밀 주택지역에 사는 시민들은 큰 복합 쇼핑센터와 대중 교통 시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그리어톤 빌리지 광장 등 지역 주민들의 모임 장소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다른 우선 중점지역은 11번가, 센트럴 퍼레이드, 게이트 파. 부레타, 체리우드, 부룩필드, 웰컴 베이와 도메인 로드 등이 CBD 확장 사업 뒤 집중 개발될 예정 지역이다. 

시 의원들로 구성된  프로젝트팀은 또한 오마누 서프 클럽에서부터 오션비치 로드를 따라 고밀화 주택단지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카메론 로드와 망가누이 로드 주변 건축 제한 고도를 높여줄 것을 요구하는 의견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 Smart Living Places 프로젝트는 시청의 Smart Growth 전략의 구체화 전략이다.

SmartGrowth에 따르면 2051년까지 타우랑가 인구는 140,000명으로 증가하며 60,000세대가 새로 거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새로 유입되는 인구중 65%는 파파모아 동쪽, 웰컴베이/오하우이티, 파이스 파, 베들레햄 북쪽과 서쪽 등 신개발 지역에 주로 거주할 것이며 약30%는 기존 거주지역에서 살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은 예상에 따라 15,000세대, 약 35,000명의 추가 인구 수용을 위해  몇 개의 교외지역의  주택 밀집도는 높아질 것이며  나머지 5%정도는 다른 곳에 정착하게 될 것이다.

그는 “다양한 형태와 밀도를 가진 주택이 들어설 것이며 합리적인 주택 가격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Ralph씨는 또 개발 우선 순위에 대해 CBD, 그리어톤 그리고 아라타키를 순서대로 꼽았다.  그는 “이 지역들은 이미 상업시설/소매업이 잘 발달돼 있으며 아직 개발 여지도 많이 남아있다.  주요 도로와 인접하고 있으며 지리적으로도 타우랑가 시 확장 전략에도 가장 부합하는 지역이다”고 밝혔다.

마운트 북쪽에는 아직 여러 의견이 검토되고 있으나 이미 충분히 개발됐다는 의견이 많다. 그는 지난 4년간 18%의 새로운 주택이 마운트 북쪽과 타우랑가 센트럴에 지어졌다고 밝혔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현재 CBD와 다운타운 마운트를 제외하고 한 주택당 325sqm로 제한하고 있는 주택 밀집도도 앞으로 한 주택당 100sq m로 낮출 예정이다. Smart Living Places 프로젝트는 다음 10년(2009-19)계획에 포함될 예정이며 첫 개발 사업은 2010년쯤 시작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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