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경제 성장이 가장 빠른 도시 - 타우랑가

편집자 0 3,060 2012.09.07 00:05
뉴질랜드 전국에서 지난 2011년 경제 성장이 가장 뚜렸한 도시는 타우랑가(Tauranga)라는 새 보고서가 발표됐다. 

The Business and Economic Research Ltd (BERL)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웨스턴 베이 오브 플렌티 (광역 지역)는 지차제 커뮤니티  순위에서 전국 6위에, 그리고 타우랑가는 8위에 올랐다. 

전체 평균을 따지면 베이 오브 플렌티는 오클랜드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타우랑가 스튜어트 크로스비 시장은 이 보고서 결과에 대해 "지자체 중 유일하게 타우랑가가 톱 10안에 든 도시기 때문에 매우 만족스럽다. 더 기쁜 소식은 타우랑가가 예년 33위에서 8위로 비약한 것이다"고 말했다.  


"광역 지역인 웨스턴 베이 오브 플렌티의 선전에도 주목해야 된다. 경제 발전 관점에서도 타우랑가 시티와 광역지역이 잘 협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기뻐했다.  

타우랑가 상공회의소 맥스 매이슨 대표는 우리 지역의 경제 성장은 타우랑가 항(Port of Tauranga)과  관련 산업의 활약에 힘입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타우랑가 항의 비약적인 발전과 키위푸르츠, 목재, 낙농제품 등 수출업체 성장에 힘입어 이런 결과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역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매유 효율적이고 생산성 높은 각 부분의 시스템이 잘 작동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메이슨씨는 이런 타우랑가 지역 경제의 성공으로 인해 우리 지역이 뉴질랜드에서 상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의미한다고 평가하면서  "유관 기업체들이 상호 협력하면서 경제 불황을 이겨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보고서에 나타난 또다른 긍정적인 면은 타우랑가가 좀더 나은 사업 환경을 찾는 기업체들이 찾는 매우 매력적인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결과가 이 보고서에 뚜렷하게 증명이 되었고, 우리 지역의 기업체들에게 신용과 확신을 보태는 것이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3월 보고에 따르면 타우랑가 항(Port of Tauranga)는 컨테이너 처리 효율에서 전세계 10대 항구에 선정이 되면서 뉴질랜드 최고의 항구로 자리잡고 있다.  

<출처: 베이 오브 플렌티 타임즈 = 타우랑가 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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