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해안으로 돌아오는 돌고래 떼

편집자 0 3,008 2012.09.07 00:01
돌고래 떼가 다시 타우랑가 연안으로 돌아왔다.  레나호 기름 유출로 인해 먼바다로 떠났던 바다 포유류 생물들이 베이 지역으로 다시 돌아오고 있다. 

Butler's Swim with Dolphins의 선장 그래엄 버틀러(Graeme Butler)씨는 지난 화요일 항해에서 약 200마리의 돌고래떼를 만나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레나호 피해 이후에도 계속 베이 연안에서도 돌고래는 보였지만 더 많은 돌고래 떼를 보기 위해서는 더 먼 바다로 나가야 했었다고 말했다. 

자연보호국의 대외 홍보담당 카트리나 닐 (Katrina Knill)씨는 지난 레나호 피해 당시 베이 해안에서 물개나 돌고래  출몰은 현저하게 줄었들었다는  DOC 직원들의 말을 전했다.

그 포유류들은 기름유출 재난을 피해 먼 바다로 나갔을 것이라고 그녀는 갔던 말했다. 

돌고래들은 기름 찌꺼기를 탐지하고 그것을 피하기 위한 행동을 보인다는 몇몇 증거도 있다. 레나호에서 유출된 기름을 피했던  베이 오프 플렌티 연안의 돌고래들을 보면 확실한 듯하다고 덧붙였다. 

"돌고래와 물개는 기름 피해를 벗어날 수 있는 기동성이 있었고, 베이 지역에서 그동안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볼 때 그 재난 기간엔 먼 바다에서 지냈을 것이란 추측이 가능하다."고 그녀는 말했다. 

그녀는 "물개들이 레나호 재난 이전의 숫자로 돌아올지에 대해 향후 3년간 관찰해보면 흥미로운 결과도 얻게 될 것이다"며 바다 생물들의 생존 능력에 놀라워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 앞바다에서 나타난  멋진 돌고래, 범고래  사진 모음  (아래 링크 클릭) 
http://www.bayofplentytimes.co.nz/photos/amazing-creatures-in-tauranga-harbour/7779/#num=1&id=amazing-creatures-in-tauranga-harbour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