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에 정식면허 취득한 전투 훈련기 탑승 관광 시작돼

편집자 1 6,592 2012.09.06 23:50

뉴질랜드 여행자 중 아드레날린이 좀 더 필요한 사람들이라면 타우랑가 하늘 위에서 시속 320km/h 로 날라가는 전투 훈련기도 타볼 수 있게 됐다.

경력이 풍부한 파일럿 피터 매도우씨는 뉴질랜드 전국에서 처음으로 일반인들의 모험 관광을 위한 전투기 상업 비행 면허를 허가받아 Double X Flight 를 시작했다.

그동안 뉴질랜드 일부 지역에서 '티셔츠 사면 전투기 탑승 비행 무료' 등의 사례는 있었지만 공식으로 Civil Aviation Authority (CAA) adventure aviation regulation 상업 면허를 취득한 회사는 처음이다.

이 러시아제 전투 조종사 훈련기는 2인승인 Yak-52 기종인데 탑승료를 합법적으로 지불하고 안전도 보장받으며 비행할 수 있는 타우랑가의 새 관광 상품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파일럿 매도우씨는 "타우랑가에 곡예 비행 시대가 열렸다"며 기뻐했고, 장차 Yak-52 한대를 더 추가해 전투나 포맷 비행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제 정식 면허도 취득했으니 타우랑가 관광 산업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 그동안 퀸스타운이 아드레날린 캐피탈이라고 불렸는데 타우랑가도 그에 견줄만한 도시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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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ushengda0621 2017.06.2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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