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시내 주차 - 토요일에도 무료

편집자 1 8,236 2012.09.06 23:17

타우랑가 CBD 내 주차가 토요일에도 무료화된다

타우랑가 시의회를 상대로 한 Mainstreet Tauranga 및 City Centre Action Group의 수개월에 걸친 주차요금 로비가 마침내 성과를 거두게 됐다.

7월 1일부터 시내 Elizabeth St와 Durham St에 있는 주차빌딩은 토요일에도 하루 종일 무료로 개방되며,

현재 토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1시 사이에 유료로 운영되고 있는 노변 주차 역시 무료화된다.

이번 결정으로 작년에 약 45만 달러의 흑자를 본 시의회의 주차료 징수 잔고가 약 14만 달러 정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운타운 상업지구 외곽의 노상 주차료 역시 현행 시간당 $1.2달러에서 $1달러로 줄어든다. 이로써 약 10만 달러의 주차료가 추가로 없어지게 될 전망이다.

그 동안 징수된 여유분의 주차료는 평균 2백 개의 주차공간이 빈 채로 운영되어 온 시내 주차건물과 관련된 부채를 갚는데 이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타우랑가에서 주차료 징수는 시티센터에만 국한되어 있으며,

주차 요금을 내야 되는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4시까지다.

토요일엔 오전 9시부터 낮12시까지 주차요금을 냈었지만 이번 변경으로 토요일에도 무료 주차가 가능케 된 것이다.

주차 요금 징수 변경은 타우랑가 시티센터 내 상가 경기 활성화 방안으로 업주들이 시청에 요구하면서 결실을 맺은 것이며 마운트 망가누이 다운타운 등 기타 타우랑가 전 지역에서는 계속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Comments

xushengda0621 2017.06.2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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