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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시대 - 유류비 절약 방법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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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6 23:07
뉴질랜드 모든 주유소의 휘발류 값이 지난 23일부터 리터당 $2.1899 로 올라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런 고유가 시대에 정기 점검을 받지 않는 차량을 몰고 다니는 것이말로 도로 위에 기름을 뿌리는 꼴이라고 차량 전문가들은 말한다.
베이 시티 미쯔비시 정비사 빌 스펜서씨는 "유류 절약 방법 중 제일 중요한 것은 엑셀레이터 위에 놓인 발이고, 그 다음은 에어콘"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기름값이 오를 때 일수록 주머니 사정이 얄팍해 중요한 정기 점검을 거르는 경우도 있다고 우려했다.
연료 효율과 관계된 연료 필터 교체, 엔진 점화 플러그, 엔진오일 교체 등 아주 기본적인 서비스만으로도 기름값이 많이 절약될 것이다. 특히 타이어 공기압도 높여주면 연료는 그만큼 더 절약된다.
운전 습관도 중요하다. 급가속 등을 피하고 부드럽게 운전하면 된다.
이렇게 운전 습관을 고치고, 에어콘 사용을 자제하고 정기적으로 차량 점검을 받는 것만으로도 유류비를 20%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뉴질랜드 전체로 본다면 매해 620 million 리터의 기름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또, 뉴질랜드 전국의 차량 운전 중 1/3은 보통 2Km내 단거리 운전이다. 이런 단거리 이동엔 대중교통, 또는 자전거를 타는 것과 비슷한 시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비용 등을 따져 자전거 타기를 적극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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