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남섬 크라이스트처치간 직항 비행기 매일 운행된다

편집자 0 4,051 2012.09.04 23:58
타우랑가에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로의 직항편이 다음달 시작돼 여행객들이 시간, 비용을 모두 절약하게 될 것이다.   

Origin Pacific Airways는 6월28일부터 남섬 직항편을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왕복 요금은 $290이며  운행 소요시간은 약90분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아침 7시 타우랑가공항 출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오후 5시50분 출발하는  주중 매일 왕복편이 생겨  웨스턴 베이 항공 여행객, 사업가들은  더 이상 오클랜드나 웰링턴을 경유하지 않고도 남섬으로 바로 날라갈 수 있게 된다.    

토요일 오전 9시30분 타우랑가 출발하는 주말 서비스는 넬슨을 경유 크라이스트처치로 가게 되며 넬슨에서는 일요일 오후 5시30분에 타우랑가로 출발하게 된다.  

올해 초 에어 뉴질랜드와 남섬 직항편 운행 협상에는 실패했는데 이번 오리진 패시픽과의 협상에는 타우랑가 상공회의소, Priority One이 공동 협력해 결국 성공했다. 

이제  타우랑가 시민들은  캔터베리 마운트 헛(Mt.Hutt)에서 오전 스키를 타고  넬슨 지역에서 주말을 즐길 수도 있게 됐다며 매우 반기고 있다.  또한 크라이스트처치와 넬슨에서 베이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의 증가로  이 지역 경제,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항공 요금도 로토루아공항에서 출발하는 에어뉴질랜드 남섬 직항편에 경쟁이 된다.  $145짜리 편도 조기 예약 좌석은 매우 제한적 수량이고  아무때나  사용 가능한 편도 티켓은 $290.   주말 요금은 넬슨 편도 $142, 크라이스트처치 편도 $25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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