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집값, 소득 대비 뉴질랜드에서 가장 비싸

편집자 0 3,266 2012.09.06 22:53

최근 발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타우랑가의 주택 가격 잠재 구매자들의 평균 소득을  대비해볼 때 뉴질랜드에서도 가장 비싸고, 세계에서도 '가장 사기 힘든(unaffordable) 가격’ 인 것으로 나타났다뉴욕보다도 더 힘들다고 한다.

연봉의 약 3배가 되는 주택 가격이 가장 이상적인 것으로 여겨지는데 뉴질랜드는 평균 5.3배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타우랑가는 평균 연봉의 6.5오클랜드는 6.4 그리고 뉴욕이 6.1배로 나타났다. 

그러나 베이레이스(Bayleys)나  이브스(Eves) 부동산 대변인  비들씨는 타우랑가에 상대적으로 고가의 집이 많고, 
노령으로 인한 은퇴 인구가 많기 때문에 생긴 결과라고 분석했다. 즉, 근로 소득이 없는 은퇴자가 대거 도시 인구에 포함되었기 때문에 수입 대비 집 값을 계산하게 된다면 표면상 매우 높은 것으로 왜곡되어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다

한편 타우랑가의 스튜어트 크로스비(Stuart Crosby) 시장은 놀랄 일도 아니라며이미 부동산 개발  건설업자들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집값은 임금보다  빨리 증가하는 추세가 계속됐습니다. 임금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의 경제를 부양하는 것이 우리 목표 가운데 하나입니다.”

크로스비 시장은 이미 주택을 소유한 사람들에게는 긍정적인 현상이며 타우랑가의 인기가 반영된 결과라고 덧붙였다.

<출처: 뉴질랜드 헤럴드 = 뉴질랜드 타우랑가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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