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섬유 초고속 인터넷, 전국 최초로 타우랑가에서 내년초부터 시작

편집자 0 3,208 2012.09.06 01:55
뉴질랜드는 기존 전화망을 이용한 ADSL 인터넷 라인을 초고속 광섬유 케이블 브로드밴드로 대체하는 국가 기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 타우랑가 시민들이  뉴질랜드 전국에서 최초로 울트라 초고속 브로드밴드 인터넷의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광케이블이 2015년까지 황가레이, 해밀턴, 캠브리지, 티 아와무투, 타우랑가, 뉴 플리머스, 황가누이, 하웨라, 그리고 토코로아에 먼저 깔리게 될 계획이며 2019년까지는 전국 75%의 인터넷망이 케이블로 교체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광섬유 케이블 설치공사는 WEL Networks 가 담당하며 다음해초부터 시작된다.

 

타우랑가 경우 빠르면 2011년초부터 북쪽 마투아에서 남쪽 하이리니까지, 서쪽으론 베들레햄과 해안지역, 그리고  마운트 망가누이와 파파모아 팜스프링스부터 광섬유 케이블 설치가 시작된다.

 

타우랑가 스튜어트 크로스비 시장은 이 정부 발표를 "굉장한 뉴스'라고 말하면서

"각 가정의 개인들뿐만 아니라 초고속 인터넷이 절실한 교육분야, 각 기업체 등에도 대단한 뉴스다.전반적인 라이프스타일도 크게 바뀌게 될 것이다"라고 기쁨을 전했다.  

 
크로스비 시장은 이런 초고속 브로드밴드(UFB)의 실현으로 웨스턴 베이 각 사업체의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울트라 초고속 인터넷은 사치품이 아닌 우리 생활의 필수 도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인터넷을 통한 영국TV프로그램 시청, 재택 근무 또는 홈비지니스 창출 확대,  학교 정보화 교육 촉진 및 병원 서비스 향상, 영화나 음악의 다운로드, 기업체간의 화상회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현재 예상되는 광섬유 케이블 인터넷 가입비는 $40(기본형) ~ $60정도며, 가정용은 연결비가 없다.

 

출처: 베이 오프 플렌티 타임스   

원문: http://www.bayofplentytimes.co.nz/local/news/ultra-fast-broadband-the-benefits-for-tauranga/3933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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