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m 짜리 베이페어 쇼핑몰 주식 50% 매각

편집자 0 3,646 2012.09.04 23:54
베이(Bay)에서 가장 크고 장사 잘 되는 쇼핑 센터인 베이페어(Bayfair)가  지분 50%을 인수할 새 주인을 찾고 있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지방 쇼핑 센터며 전국에서 7번째 규모로 약100개의 상점이 입주해 있는  베이페어(Bayfair) 몰의 소유주인 Tower Asset Management는 이번 주 광고를 통해 지분 50%을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매각은 지난 4년간 전국에서 발표된 어떤 소매 관련 부동산 중 가장 큰 것이며  약 100밀리언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 시드니에 본사가 있는 Westfield는 세계에서 가장 큰 소매업 그룹으로 호주.뉴질랜드.미국.영국 등에 128개의 쇼핑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베이페어 지분 인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베이페어는 올 회계연도 3월말까지 턴오버(매출)가  186 million으로 지난해보다 14.2% 상승했고  입주 상점에서 받는 렌트비 수입은 sq m당 $6000꼴이다. 최고 6백만 쇼핑객들이 매년 베이페어를 찾고 매달 평균 5십만명 또는 하루에 1만5천명씩 방문한다.   

특히 향후 20년내 타우랑가 인구가 150,000명 이상으로 예상되는 등 급성장하고  새로 유입되는 인구 대부분은 기존 주민들보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 베이페어 같은 쇼핑센터에 대한 요구가 더욱 증대되고 있다.  

베이페어에는 현재 94개( 1개 백화점, 2개 대형 슈퍼마켓,  15개의 음식점, 36개의 브랜드 전문점 등)가 입주하고 있으며  운영 회사인 Tower는 올해 안에  8개 복합 영화관 신축 및  상가, 주차장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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