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에서 자전거 빌려 타세요!

새로운 자전거 대여업이 타우랑가와 마운트 망가누이 지역에서 시작됐다. 시민들은 자가용 이용을 줄이고 환경 친화적 교통 대안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이런 유럽 스타일의 자전거 대여 사업을 시작한 GoodGear Bikes사는 이용객들이 무인 자전거보관소에서 이용 요금을 휴대폰과 신용카드로 결재할 수 있게 했다. 

  타우랑가 스튜어트 크로스비 시장도 자신이 이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 보기 위해 지난 화요일 바이크 헬멧 끈을 조이고 윌로 스트리트(Willow St)에서 자전거를 대여, 오후 내내 시내 일원을 순회하기도 했다.

 "레크레이션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고 그리고 굳이 자전거를 살 필요도 없게 됐다"며 만족했다.

   타우랑가 시청은  지역 관청으로는 뉴질랜드에서 처음으로 지난해 9월 오클랜드 본사의 이 자전거 대여업체와 공동사업 협정을 맫었으며, 현재 28개의 임대용 자전거가 타우랑가와 마운트 망가누이에 배치됐다.

 크로스비 시장은 시청의 "통합 교통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시범 사업은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버스를 이용한 출퇴근과 자전거를 이용한 시내 업무 처리를 효과적으로 연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여용 자전거 보관소는 모두 4곳이다. 타우랑가의 윌로우 스트리트 주차장(Willow St carpark)과 스트랜 남쪽끝. 그리고 마운트 망가누이의 샐리스버리 애비뉴(Salisbury Ave)와 다운타운내 피닉스 주차장(Phoenix carpark Information Centre)에서 찾을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첫 1시간에 대당 $3.  24시간 대여에 대당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