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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달러 하루 최대폭 하락, $1=666원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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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5 22:17
최근 국제환율시장에서 계속 하락하던 뉴질랜드 달러가 16일 21년만의 하루 최고치 하락폭을 기록했다.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US70c 아래로 떨어졌으며 최저인 US68.23c까지 추락했다가 US69.02c로 마감됐다. 오늘의 환율 하락 양상은 1998년 7월 폭락 사태와 유사한 것으로 어제 1.5c 하락 뒤 하락폭이 역사상 최대로 기록됐다.
뉴질랜드 달러는 일주일 사이 10% 하락해 22년전 변동환율제 시행 이후 최대폭으로 추락했고 지난 7월 24일 최고치였던 US81.1c에 비하자면 15% 떨어진 셈이다.
예상치 못한 대폭락에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국제 파이낸셜 시장을 면밀히 모니터하고 있다"는 이례적인 성명을 발표했지만 고금리 정책을 완화할 신호는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오후 3시 기준 뉴질랜드 달러와 원화 환율은 NZ $1 현찰 구매시 666.90원, 송금 보낼 때 660.42원, 매매기준율은 653.89다. [타우랑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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