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의 한 엄마, Lotto 8.6밀리언 당첨!

편집자 0 3,940 2012.09.05 06:50

  16,000,000분의 1 확률, 은행 이자만해도 1년에 $645,000

이번 주 $8.6 million(약 62억원)에 해당되는 뉴질랜드 로토(Lotto) Big Wednesday 티켓의 당첨자는 타우랑가에 사는 한 젊은 엄마로 밝혀졌다.

“마치 달 위에 올라선 기분’의 이 익명의 여성이 누구인지, 몇 살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직 젊은 나이의 한 젊은 가족이 안고 있는 빚을 깨끗하게 씻을 수 있는 매우 원해던 결과”라며 소감을 베이 오브 플렌티 타임즈에 전했다고 한다.        

 그녀는 타우랑가 그레이 스트리트에 위치한 시티 로토 가게에서 복권을 샀고, 온라인으로 당첨 번호를 확인했다고 한다. 컴퓨터 스크린에 뜬 당첨번호를 보고 “도저히 자신의 눈을 믿을 수 없어” 다른 가족들에게 다시 제확인해보도록 했다.

 아직 미스터리에 쌓여있는 그녀는 NZ Lotteries에 전화를 걸어 자신이 당첨자임을 전하면서 “매우 흥분되는 일이다. 그동안 진 빚도 청산하고, 여유있게 앉아서 미래를 구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은 Big Wednesday 사상 3번째로 큰 상금 규모로, 현금 $6.4m과  $750,000짜리 고급 아파트, $500,000짜리 별장, 그리고\ 아스톤 마틴의 V8 Vantage 자동차도 포함돼 있다. 만약 그녀가 다른 부상들을 현금으로 받고자 할 경우 총상금은 약 $8.645.798에 해당된다.

 벌써부터 그녀에게 재정 상담을 권하기도 한다.

Bank of New Zealand는 만약 그녀가 총 상금을 금리 7.5%의 은행계좌에 예금한다면 매년 세금 공제전 $645,000에 달하는 이자 수익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Lotto/Big Wednesday 상금은 납세할 의무가 없지만 이자와 배당금 등 투자 수익에 대해서는 세금을 납부해야 된다.  

 빅 웬스데이 당첨 소식은 순식간에 타우랑가에 퍼졌다.

뉴질랜드 로터리의 대표인 토트 맥리씨도 복권 판매처인 타우랑가 시티 로토를 방문해 축하 인사를 전하며 “모든 사람들의 꿈이다. 만약 거액이 당첨된다면 그 꿈이 정말 꿈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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