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텔 타우랑가, 언제 오픈하나?

편집자 0 3,182 2012.09.05 06:35
타우랑가 시내에 추진중인 객실 146개의 노보텔(Novotel) 호텔 신축과 부속 주차건물에 대한 협상이 이 달 말 최종 합의를 이뤄낼 것인가에 관광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목마르게 기다렸던 이 $38 million짜리 대형 프로젝트는 로토루아에 본사를 둔 알 앤 비 컨설턴트사가 타우랑가 시청이 요구한 $2million에 달하는 교통 개발 부담금을 거부함에 따라 아직 첫 삽을 뜨지 못한 상태다. 

또 최근 다이브 크레센트에 객실 120개 규모의 세벨 트리니티 와프 호텔이 오픈함에 따라 경쟁도 더 심해졌고, 충분한 주차 공간과 인근 사업체의 자원 이용 합의(resource concent)도 확보해야 하는 등 난제를 안고 있다. 

국제적 브랜드인 노보텔 호텔은 시내 베이코트 건너편 더햄스트리트의 예전 TV3 건물부지에 11층 높이로 세워질 예정이지만 시청에서는 시내 교통 혼잡 유발에 대한 우려로 9층짜리, 450대 규모의 부속 주차 건물을 짓도록 요구하고 있다.  

알 앤 비 컨설턴트사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등 전국에 총 8개의 4성급 노보텔 체인을 소유하고 있다. 올 10월말 해밀턴에 9번째 Ibis호텔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타우랑가 노보텔은 뉴질랜드 내 10번째 체인 호텔로 추진중이다.

타우랑가 노보텔에는 146개의 객실과 함께 200명의 단체 고객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바/레스토랑, 연회장과 소규모 피트니스클럽이 들어서게 된다. 약 $1million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개인 소유의 3베드룸 고급 아파트는 호텔 맨 위 2개층에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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