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기준금리 7.75%로 또 인상

편집자 0 3,093 2012.09.05 06:31
뉴질랜드 중앙은행 , 기준 금리 7.75%로 또 인상 
뉴질랜드 중앙은행(The Reserve Bank)은 26일 아침 주택시장 과열과 모기지 금리를 잡기 위해 공식 현금 기준 금리(Official Cash Rate)을 7.75%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6년말부터 최근까지 지속되는 뉴질랜드의 왕성한 경제 성장과 내수 시장의 수요 과열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부지출 확대와 활발한 국제 교역량, 계속되는 이민 열기, 낮은 실업률을 기록하는 노동시장 등에 대한 확신,  그리고 국내 인플레이션을 평균 1-3퍼센트로 유지하기 위해 지난 3월초에 이어 추가 인상된 것이다. 

이번 금리 인상은 주택시장 등 국내 내수 수요에 강한 브레이크로 작용하게 될 것이며  뉴질랜드 달러 환율도 더 오를 것으로 예상돼 수출업자들이 어느 때 보다 힘들 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 달러는 지난 주 15년만에 US 달러 대비 환율 최고가를 경신, 최근 US75c를 넘은 바 있고  이번 주엔 호주 달러 대비 A90c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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