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오클랜드간 신형 여객기 운행

편집자 0 3,426 2012.09.05 06:26

타우랑가 - 오클랜드간 최신형 여객기 운행된다

 - 10월1일부터 남섬 크라이스트처치로 직항도 운행돼

 내년부터 타우랑가와 오클랜드간 항공노선에 50석의 신형 여객기가 투입된다.

 에어 뉴질랜드 링크는 봄바르디에 Q300기가 두 도시간 1일 9회 왕복운항 중 총3회에 걸쳐 신형 여객기가 내년 8월부터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여행 성수기엔 승객 좌석수가 최고 25% 증가될 예정이다.   

  에어 뉴질랜드는 현재의 33석의 Saab 여객기를 좀더 빠르고 조용한 Q300으로 교체하는데 대당 $14million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에어 뉴질랜드 링크는 Q300를 애초 17대 주문했고 타우랑가 노선 확대 등을 위해 4대를 추가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중 21번째 Q300이 현재 타우랑가로 3회 운항하고 있는 19석의 1900D 대신 타우랑가로 운행된다.

주로 오클랜드를 업무차 방문하는 기업가들과 국제선 탑승을 위해 오클랜드공항으로 향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른 아침과 저녁시간으로 운항 스케줄을 잡고 있다

 타우랑가 상의 대표 제인 니스씨는 “에어 뉴질랜드가 타우랑가를 국내 시장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 인식하게 된 것과 기업들의 증편 요구에 부합된 이번 결정을  매우 환영한다”고 밝혔다.

 타우랑가 운행을 총괄하는 이글 에어라인 총괄 매니저 로버츠씨는 타우랑가는 매우 활발하게 성장하는 국내 항공시장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며 급증하는 수요에 화답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 10월1일부터 에어 뉴질랜드 링크는 남북섬 여행객들을 위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1회씩 타우랑가에서 크라이스트처치로 운항을 시작한다.  남섬으로 직항하는 이 비행기는 아침 9시55분 타우랑가에서 이륙하며,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출발한 비행기는 오후 2시20분에 타우랑가에 도착하게 된다.  

  현재 타우랑가 - 웰링턴 구간에도 Q300기종이 지난 1월부터 투입되고 있다. 만약 아침 7시 타우랑가를 출발하면 웰링턴 경유, 크라이스트처치에는 오전 9시30분에 도착할 수 있다. 또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오후 5시30분에 출발하면 타우랑가 집엔 저녁 8시쯤 도착할 수 있다고 로버츠씨는 덧붙였다.  이 웰링턴 경유 남섬 여행 승객수도 작년보다 63%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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