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주변 과속 일제 단속 - 50Km 넘지 말아야

편집자 0 3,957 2012.09.05 06:06
지난 8일 그리어톤 그린파크 초등학교 앞 등 베이 스쿨존에서  과속 단속에 걸린 운전자는 144명인 것으로 발표됐다.   TV광고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에도 불구하고 그린파크 초등학교 앞에서만 74명의 과속 운전자가 등교시간대에 적발됐으며, 하루전인 7일엔 베들레햄 스쿨 외곽 도로에서 70명이 단속됐다. 

지난 주 웨스턴 베이 교통담당관인 이안 캠피온씨는 개학 시즌을 맞아 대대적인 학교 부근 일제 과속 단속을 경고한 바 있으며 장기적으로 ‘Speed Kills Kids’ 캠페인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었다. 

지난 2일동안 스쿨존 내 제한 속도인 50kmh을 5kmh라도 넘긴 스쿨버스, 트럭, 승용자 운전자들에게는 과속 벌금 티켓이 발부됐다.  

경찰은 스피드 카메라를 웨스턴 베이 전 지역의 스쿨존 내에 2월16일까지 기습적으로 설치,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과속 뿐만 아니라 어린 학생들의 등.하교 때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불법주차도 강력 단속할 방침이며 향후 스쿨존 내 제한속도를 40kmh나 45kmh로 내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오클랜드발 <코리아타임스> 보도 -------

1월 8일 전국 초중등학교가 일제히 개학함에 따라, 경찰은 학교와 유치원 주변 250m 내의 속도 제한 단속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구간 내에서 시속 40km이상 주행하는 운전자들은 모두 단속 대상. 

뉴질랜드 도로단속 경찰 감독관 데이브 클리프(Dave Cliff)씨는 단속 하루만에 200명 이상의 운전자들에게 티켓을 발부했다고 말했다. 

지난 5년간, 학기 중에 교통사고로 사망하거나 다친 아동의 수는 1,200명에 이른다. 

클리프씨는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을 주행할 때는 법정 제한 속도 이하로 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아이들이 몰려드는 등하교 시간엔 도로가 혼잡하고 매우 위험하다." 며, 제한속도가 시속 50km인 구간에서도 40km 이상 속도로 주행하면 단속기준이 된다고 전했다. 

뉴질랜드 도로 교통협회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대대적인 광고와 함께 올해 내내 이어질 예정이다.  

교통부 장관 아넷 킹(Annette King)은, "아이들은 작고, 갑자기  길에서 뛰쳐나오기 때문에 운전자들은 학교 주변 운행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속50km로 주행하는 차량에 치인 어린이의 생존확률이 55%인데 반해, 60km로 주행하는 차량에 부딪쳤을 경우 생존확률은 고작 15%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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